매발톱
고추 팔아주기..30근 10근씩 세보따리...
한봉지 다듬는데 한시간 넘게...
컨테이너에서 4시간 가깝게...
추운데 둘이서 고추꼭지따서 친구네집에 보내려고...
아니 고춧가루 만들어서 가져다 주려고..
전날 다듬고 다음날 방앗간가서 가루내서 친구네 가져다줌.
좋은일도 힘들어라....그래도 흐뭇한 맘이 더 많지만..
힘은 들지만 고추사서 썩은거 병든거 골라내고 가루내서 먹는게 제일인듯.
색은 씨앗 안넣고하면 이쁘고 씨앗조금 넣고하면 칼칼한맛은 더나고..
사람마다 다 틀려서....
하람모친이 나눠준 튤립..밭에다 심음.
어떤색이 나올지 미리 궁금
다음날 다시 15근 팔아줌/
고추를 그냥 가져갔다가 가루로 만들어 달라해서 다시 다듬고 가루로 만들어 배달해줌...
생고생이지만 몇집이 우리로인해 편해질것 생각하면 그것도 좋은일....
내고추는 정작 가루로 사먹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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