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4월18일 땅콩 2.5키로정도심기.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야생화전시회 하는곳에 잠깐들러 사진 몇장찍고

나머지 야생화들과의 만남은 다음주 치악예술관에서 하기로 하고 밭으로갔다.

 

 

 

 

산마늘잎과 꽃이 참예쁘다.

 

도착하자마자 염색한거에 스프레이해서 말리고

 

날 언제 찍었지?화초밭에서 뭘 하고 있는겨?

 

열무인지 ?

 

알타리인지 ?

 

쌈채소 밭에서 뭘하는거지?웃자란곳에 북주기하시나?

 

여기저기서 싹들이 올라온다.

 

지난주에 한두잎이 올라오던 감자가 이번주에 보니 비닐속에서  뭉게져 썩어가고 있어서

 다 꺼내놓았는데

 

날씨가 으시시한 기분이라 냉해나 입지 않을지 괜한 걱정이된다.

 

그래서 큼직하게 비닐을 찢어주고 순을 밖으로 꺼내주고

 

화초밭에 키다리국화와 매발톱이..

 

뒷집에서 얻어다 우리 화초밭에 심은 꽃잔디.

꽃잔디의 원이름은 사계패랭이였다<상록패랭이라고도 한다>

 

땅콩을 토요일에 심다 모자라서 집에와서 더 까서 다시내다가 심었다.

2.9키로를 깠는데 남은게 좀 되고 해서

토요일 2키로  일요일2.5키로해서 총 4.5키로를 심었다.

점심은 간단히 집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먹고 저녁늦게까지 일하다 집으로왔다.

땅콩심기가 은근히 시간이 걸렸다.

하긴 여기저기 들려서 밭에 갔으니 실제로 일한건 얼마되지도 않지만.

 

이번주는 휴식하고 다음주에는 모종도 심고 고구마도 심고.

또 빡세게 일해야지/

가끔 나혼자 밭에 시찰다녀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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