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길6코스.6ㅡ1코스

품걸리 오지마을가는 산중턱 전망대.

우린 봄내길 6코스를
배가 아닌 차로.

품걸리 마을

마을회관 조금지나

회관지나 우측으로 조금 들어가면 요런 이정표가.

들머리...

시작

길가 야생화탐방하며 걷기.지루할사이가 별로 없이 걸은듯.임도길이라 햇빛이 있어 덥긴했지만

뱀허물쌍살벌집도..

꽃며느리밥풀

물봉선.수까치깨

마타리 영아자

모시대.잔대꽃.노랑물봉선.새삼꽃도만나고 다양한 야생화가 ..

밴치도없고, 그늘도 없고,땀을 참 많이 흘린듯.

드디어 6ㅡ1코스로 하산하는 이정표가..

이정표는 쓰러지고
벤치는 풀숲에 있듯하니
쉬지도 못하고 산길로 하산

시작부터 갸우뚱...

곧 갸우뚱의 실체가.
사람흔적없는 풀밭을 헤치고 어디가 길인지 물가인지..

그러다 조금 괜찮은길에선 안도의 큰숨도 쉬었다...다시 긴장의 연속

남편이 앞에서 길을 만들고 난 뒤에서 따라서..

공포가 가슴속까지..

이 길  한편은 낭떨어지라 얼마나 긴장했던지..

드디어 사람의 흔적이..

여기가 6ㅡ1코스.6ㅡ2코스에서 6코스로 가는 지점..

품걸리 마을회관쪽으로 나와 주차한곳으로 가서 종료.
4시간정도
16000보 넘게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