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모래덩굴 효능
어제 처음 본것이라 궁금했는데, 원주댁이 새모래덩굴이라 해서
검색해보니 효능두 좋네요. 모르는 풀두 정말 버릴게 별루 없네요 ㅎㅎ
새모래덩굴 (moonseed)-빌린 글
방기과(防己科 Menispermaceae) 새모래덩굴속(―屬 Menispermum)에 속하는 2종(種)의 목본성 식물. 동아시아, 북아메리카 동부, 멕시코 등지에서 자란다. 메니스페르뭄 카나덴세(M.canadense)는 잎이 타원형에서 둥근 모양이고 약간 갈라졌으며, 꽃은 녹색이 도는 흰색이다. 암꽃에는 포도 모양의 열매가 달리는데, 검게 익으며 이 안에 초생달처럼 생긴 씨가 들어 있다. 이와 비슷한 새모래덩굴(M.dauricum)은 아시아 동부가 원산지이다.
풀밭이나 길가, 또는 산기슭에서 자란다. 열매는 핵과이고 둥글며 9월에 검은 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편평하고 둥근 심장 모양이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약재로 쓰는데 인후염·편도선염·사지마비·관절염·복통·이질·장염에 효과가 있다. 한국·중국·시베리아 동부·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잎 주맥의 밑 부분과 잎자루의 윗부분에 잔털이 있는 것을 털새모래덩굴(var. pilosum)이라고 한다.
덩굴로 자라는 풀처럼 보이는데 실은 작은 나무이다. 줄기는 덩굴과 함께 뻗어 나와서 돌담과 같은 곳에 기어오른다. 줄기는 1~3m 정도의 길이로 자란다. 잎은 마디마다 서로 어긋나게 자라며 세모꼴 또는 다섯모꼴로서 길이와 너비가 같으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고 밋밋하다. 잎 표면은 짙은 녹색이넫 뒷면은 흰빛이 돈다. 잎자루는 밑동 가장자리에서 6~10mm 정도 벌어진 자리에 방패의 받침나무와 같은 모양으로 달린다. 잎 겨드랑이바다 잘막한 꽃대가 자라나 자은 꽃이 원뿌리 꼴로 뭉쳐 피어난다. 연한 노란빛의 꽃잎을 6~10장 가지며 지름은 3mm도 채 되지 않는다. 꽃이 핀 뒤에는 지름이 1cm쯤 되는 둥근 열매를 맺고 익으면 검게 물든다. 전국에 분포하며 산록의 양지쪽 풀밭이나 돌더미와 같은 곳에 집단적으로 난다.
이용방법
뿌리줄기를 봄과 가을에 캐어서 물에 씻은 후 햇볕에 말려서 약재로 쓴다. 동물실험에 의하면 우선 심장 수축 폭이 크게 일어나는데 심장율동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 또 이 실험에서 교감신경에서의 흥분전달 작용을 억제하고 모세혈관 확장작용이 있음이 밝혀졌다고 한다. 그리고 뿌리줄기는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뚜렷해서 고혈압 치유에 효력이 있으며, 혈압의 조절 상태가 좋아지낟. 또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양을 줄여준다.
팔다리 마비, 풍습으로 인해 팔다리의 근육이 마비되어 감각이 없을 때, 신경통, 기관지염, 편도선염, 인후염과 위장염증에 쓰인다. 신장염, 자궁내막염, 담낭염에 효과적으로 약용한다. 목안의 통증, 복통, 세균성 설사에도 쓴다. 이 식물은 항염증작용과 진통작용의 성분을 가지고 있으므로 빠르지는 않지만 천천히 효능 효험이 생긴다. 잎도 생으로나 건조한 것을 달인 물을 여러 가지 염증과 류머티즘, 요통의 치료약으로 쓴다. 기를 잘 돌게 하고 해독제가 되는 좋은 점이 있다. 하루에 3~9g 달여 마신다.
'꽃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샤스타데이지 에게 누가 이런짓을? (0) | 2013.05.25 |
---|---|
뒷집풍경/2013년 5월19일 (0) | 2013.05.19 |
친정집화단 산작약외~`` (0) | 2013.05.17 |
벌과 파꽃 (0) | 2013.05.14 |
화초와 잡풀 (0) | 2013.05.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