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번개에 다녀와서 피곤하지만 밭에 일이 밀려서...
다투라한송이가 피곤함을 달래준다.
늘 봐도 이쁘다.
지난번 수확한후라 이번에는 수확물이 없다.
땅콩작업을 계속했다.
이제 하루정도만 일하면 되려나?
그나마 도랑물이 조금이라도 나와서 일하기 수월하다.
염색한거도 말리고 땅콩도 말리고. 마음이 분주하다.
그래서인지 먹은걸 소화시키지 못해
차안에서 한시간정도 자고...
머리아프고 속도 안좋고 춥고 답답하고 뭐~
컨테이너에서 쇼파에 다리 올리고 휴식중.
난 양말도 짝짝으로/..
목.금 내가 작업한 땅콩까지 가져와 집에 두니 거실과 부엌에 전부 땅콩이다.
밤낮으로 정리하느라 바쁘다.
허리에 손에 안아픈곳이 없지만 그래도 해야하고
이번주말에 잠깐 가서 일하고 강릉으로 가야하고..
왜 이렇게 바쁜겨.
이러다 좋은 시절 다 가면 아까웟 어쪄?
가을을 제대로 한번 느끼고 싶은데 그럴시간이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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