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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농장

[스크랩] 마무리되어가는 밭.

by 무던 2013. 9. 30.

지난주부터 시간날때마다 혼자서 밭에

매발톱과 양귀비를 뿌렸는데 벌써 올라와도 되는건지...9월에 심으면 된다고해서 뿌렸더니...

 

다알리아도 뿌리를 캐기위해./

원주 지방은 빠르면 20일에 서리가 내리기때문에 더 기다릴필요없이

 

 

나눔때 받은 여우얼굴은 보기는 해도 씨앗은 못받겠지?이제 안녕을.......

 

즐거움을 아주 많이 주던 다알리아........와도 작별을..

 

뿌리를 캐서 보관하기 위해../

토란과 함께 비닐포대에 담아 보관하려고...

 

풍선초 씨앗도.

 

다투라도..

 

다알리아 씨앗도 받아두었다.

큰 다알리아만 보았는데 씨를 뿌리니 작은 다알리아꽃이 피었다. 어찌보니 큰꽃보다 작은 꽃이 더 이쁘게..

 

토마토는 한번정도 더.....

 

어성초 순도 뜯고..

 

덜익은 강낭콩도....

 

부추도.....

 

옥수수도......한번은 더 딸게 남았다.

 

아욱인데 이렇게 퍼런것도 씨가 되려나?실수로 부러뜨린것,.

 

마지막남은 수세미...../오늘 목욕용 수세미 하나와 설겆이용 수세미 하나를 만들었다.

내일 뭘할지 생각해보고...수세미냐 효소냐/

 

토란은 왜 이렇게 할일이 많은건지....

맛도 잘 모르는데, 일은 많고 .헌데 잎사귀는 이쁘고,꽃도 보여주는데 /심어 말어?

씨앗을 보관했으니 심기는 하겠지만/

쌀뜨물에 쌂는중.

고기국을 싫어하는 옆지기때문에 들깨가루 넣고 국을 끓여봐야겠다.

 

토란대.이것도 국으로.......

 

혼자서 지난주부터 밭에 4번 갔다왔다.가서 하루종일 쉴새없이 일하지만 티나는건 없어보인다.

오늘은 다알리아를 캐고 씨앗들을 준비하고 각종야채들을 수확하고 다듬고

땅콩밭에 비닐도 거두고...

땅콩밭 비닐은 힘없는 흰색비닐이라 조각나 있어서 하나하나 작업해야하기에 일의 진도가 엄청 더디다.

아직도 남은 곳이 있으니...

이제 남은 건 호박과 이번주 심을 마늘뿐이다. 그럼 밭농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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