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오면서 민형이를 원주에 내려주려고 가다가 고속도로가 막히는 바람에 국도로.
덕분에 소초밭에도 들러 나물수확.
친구가 밭을 깔끔하게....
올핸 제대로인 수확으로 도움이 되어야할텐데...
지난해는 옥수수가 값이 없어 이웃에 다 나눔하고...우리도 한박스에 직원도 한박스
거기다 후작으로 심은 들깨는 우리에게 세말이나 줬으니 남는것도 없이 고생만...
그래서 미안했고 고맙고....
감잎국화의 번식은 누가 따라올지?
달빛수촌님께서 많이 파가지 않으셔서 아쉽다.
뒷집에서도 퍼가면 좋을텐데...
우리는 올해 운이 좋아서 제때 수확할수 있는 기쁨이 주어졌지만 이웃이 수시로 수확하면 좋은데...
오가피는 거의 활짝피었고 두릅은 적당히...아직 더있어야 할것도 많고.
뒷집밭에 저런 현수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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