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점심모임이 있어서 아침 6시에 집을나서 서리산가는 잣향기푸른숲 입구에 도착한시간이 7시
7시출발해서 서리산 산행후 하산이 11시30분
4시간30분동안 어슬렁거리다 내려옴.
그리 긴시간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철쭉꽃에 반했던가?시간이 빨리 갔다.
이번에간 서리산코스는 2.27키로....
지난번엔 축령산코스.
다음엔 철쭉이 제대로일때 다시한번 서리산코스로...
이른 아침이라 그런가 차도 한대뿐이고 사람도 없고 산을 전세낸듯.
조금 올라가다보니 단체들이...
2.27시작.
이쁘기도 하구나.
드디어 등산시작점.
1.8키로만 더가면.
그치만 급경사로 걷기가 만만치 않다.대신 돌길이 아니라 걷기는 좋다. 계단도 많지만 살짝옆길을 가면 피할수 있고..
잣이 옆매를 맺고 또 떨어져 새로운 나무가되고...
이 작은 나무가 아래의 큰 나무로.
천남성
산목련
둥글레 은방울꽃 노란제비꽃 얼레지군락지도...
헬기장에는 1박한 두분이 요리중이고...
청평시내???
산목련
족두리풀도 무지 많다
제비꽃도 5종류는 본듯.
노랑제비꽃도 이네는 세력이 다하고 종족보존하려고 씨앗맺기에..
얼레지도 씨방을.....
제대로인 은방울꽃은 못보고 그냥 꽃봉우리만...
서리산은 북서쪽이 급경사로 이루어져 항상 응달이 져 서리가 내려도 쉽게 녹지 않아 늘 서리가 있는 것 같아 보여 서리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상산(霜山)이라고도 한다.
서리산은 축령산 북서쪽으로 절고개를 사이에 두고 3km 정도 거리에 있으며 이 두 산이 축령산자연휴양림을 분지처럼 휘감고 있다.
축령산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서리산이 정상 300여미터 아래 철쭉동산의 철쭉지대가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철쭉철에 찾기 시작하였다.
수령 20여년이 넘는 키가 큰 철쭉은 흰색에 가까운 연분홍 철쭉이다.
철쭉은 철쭉동산 언덕에 면적은 크지 않지만 서울에서 별로 멀지 않고 교통이 편해 수도권에서 멀리가지 않고도 철쭉을 즐길 수 있는 철쭉산행지 이다.
만개시기는 5월 10~20일 사이에 만개한다.
산행은 교통이 비교적 편리한 축령산자연휴양림-서리산-축령산-축령산자연휴양림 원점회귀산행을 하는게 일반적이다.
서리산만 산행은 3시간, 서리산, 축령산 연계산행은 5-6시간이 소요된다.
초보자나 체력이 약한 사람도 경관을 보면 즐길 수 있다.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에는 비금리에서 동북쪽 계곡을 통해 주능선 안부로 올랐다가 정상을 경유 동능을 따라 행현리로 하산하는 코스가 전망이 뛰어나다.
정상은 나무하나 없이 시야가 탁 트이며 축령산이 가깝게 보인다.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축령산으로 오를 수 있는데 절고개 부근은 가을이면 억새가 가득하여 볼만 하다
경기도 남양주시의 수동면 외방리와 가평군 상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고도:831m). 청취대 북쪽에 있다. 옛 기록을 살펴보면 서리산의 다른 이름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 『해동지도』에는 "소의산(所衣山, 가평현 서쪽 59리 지점)에 있다."로, 『동국여지지』에는 '상의산(相宜山)'으로, 『동여도』와 『대동여지도』에는 '소의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와 『조선지형도』에는 '상산(霜山)'으로 나와 있다. '소의'나 '상의' 등의 이름은 모두 '서리'의 가차로, 한자의 음만 그대로 빌려와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 '상'은 '서리'에 해당하는 한자로, 그 뜻을 살려 표기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서리'라는 산 이름은 실제 서리와 관련된 것이라기보다는 '봉우리'라는 의미를 가진 '수리'가 변한 것으로 추정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리산 [Seorisan]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12, 국토지리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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