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외출해서 오후3쯤 밭으로.
다행이 아주 더운날씨는 아니였기에....
적당히 지칠때쯤 비가내려서 집으로왔다.
여기저기 풀들이 아우성이다.
일주일새 밭지형이 바뀔정도니....징한 풀.
갈대는 여기저기서..
지난해도 엄청 올라오던 오크립이 올해도 또....
씨앗발아력이 엄청 좋은것같다.
민트와 부추밭
민트는 수시로 잘라와서 그런가 세력확장이 약하다./
너무 번지는것도 원치 않지만.
지난번에 20여송이 보이던 천년초는 이제 몇송이정도...
곧 열매도 볼수있을테니 또 기대하는게 있다.
자연은 늘 기대를 갖게해주니 기쁨이 많다.
와송번식도 대단.
참외밭도 엄청나다.
너무 자라서 가지치기도 제대로 못하고...지난번 한번해준게 그나마...
오이도 너무 많아 처치곤란수준.
그래도 김치하고 냉국하고 그냥 먹기도하고...친구네도 주고..
밭에 자주가야 맛난 오이를 먹을텐데 주일에 한번씩 가니...
토마토도 엄청자랐다.
가지치기하고 끈묶어주고...시간을 젤 많이 뺕기는 작업중 하나.
오늘의 주된일은 일요일에 비오고 수요일도 비온다고해서
그동안 집에서 내간 토마토가 엄청자랐길래 .. 비오기전에 심어두면 물 신경안써도 될것같아서..
그렇게 또 토마토가....
올해는 신세진곳 여기저기에 주일마다 택배보낼 생각을 하고 있다.
고구마밭..
풀밭은 로타리 안치고 둔곳인데 이웃에서 빨리 로타리치고 뭘 심어야 될텐데.....
저렇게 두면 우리가 예초기로 풀을 베려면 일꺼리 .....ㅋ
양상추가 너무 이뻐서
참외
감자수확시기가 다가온다.
천년초
삼동파.
중간부분을 잘라왔다.
화분에 하나하나 떼어서 심었다가 뿌리내리면 옮겨심으려고..
일하는데 비가내려 철수,....
다행이 토마토 옮겨주었고 일은 대충 마무리중이였다.
토마토심고 비가 내렸으니 물도 안주고 키우게 되었는데 또 밤에도 비오고 이번주 수요일에도 비온다니 ....
.......사진속에 토마토모종을 뽑아서 다른곳으로 옮겨주는 작업.......................
도라지도 대충 뿌려두고 왔는데 살아주면 다행이고..........
이번주는 시간이 널널하니 밭에서 일좀 <제초작업>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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