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카페 정모를 다녀오면서 로컬푸드에서 갓,대파,쪽파.그외 김장 재료를 사와서
15일 김장을 했다.
절임배추 20키로 35000원에 주문해서..
14일 재료를 모두 준비해놓고 15일 배송된 절임배추로 김장을 하니 한시간만에 뚝딱...
김장때 수육도 못해서 엊그제 로컬푸드에서 전복값이 작은거 9마리 만원이길래 두팩사고, 굴도 세일해서 두봉지 사서
배추속 남은거랑 막김치 해놓은거에 무침해서 구즉 막걸리와...
이번주는 신랑친구들 모임이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부부동반으로
년2회하는 모임들이 11월에 많이 끼어 있어서 매 주말마다 스케줄이 있으니...
대신 12월엔 아무것도????
김장....
낮은큰 김치통으로 두통하고 작은거 한통.
그리고 알타리 작은거 한단.
쪽파산거 남은걸로 쪽파김치.
무한단 산거 남은걸로 채김치....
이렇게하고 친정서 한통 얻어다 먹음 일년내내 김치 걱정 뚝,
지난해는 신랑이 맛없다더니 올해는 맛나다나....
지난해는 붉은고추를 효소담궈 그걸로 고춧가루 대용으로 썼더니 단맛이 있어서 그런가별로라고...
그런데 아들은 그때 김치가 너무 맛나다고 특허를 내라고....아들이 오버하긴 했지만 몸에는 좋을지도 모르는데...
하여튼 김장 끝나고
쌀도 올핸 많이 얻고.
대몽감도 두박스.
들깨도 몇말....
참기름도, 된장 고추장도........
겨울만 무사히 건강챙기며 보내면...
ㅎ
친정에서 온 쌀 한가마니와 아들 친구네서온 40키로...
친구네와 직원네에 조금씩 나눔하고...
갓장아찌....
고기먹을때 함게하면 고기맛보다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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