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란스가 많은 비로인해 가지가 부러지고 넘어지고.,..
이제는 수확할 생각이 없어서 많이 잘라버렸다.
씨앗을 뿌리고 자란 모종을 옮겨심고 남은 오이들이 자라서 노각으로 변했다.
지주대를 안해주었는데 그냥 잘 자라고 있는것만으로도 다행이지 싶다.
모종사다 심은 오이들은 이제 수확할게 하나도 없다.
지난주 오이씨앗 받으려고 한개만 두고 다 수확...
10일만에 밭에 갔으니 멀쩡한 오이도 다 노각이 될수밖에...게으른 농부의 모습...
와송....내년을 기약해본다.
올해는 밭에 잘 안착 해준것만으로도 만족한다.
옆 빈터로 옮겨간 호박들은 순은 무성하나 호박은 한개도 없다.
토마토도 수확할게 별로 없고...순은 무성...ㅋ
돼지감자 두어포기
비로인해 당조고추 가지도 부러지고........
올해는 가지가 하나도 안열린다. 비가 많이 와서???
내게는 좋은데 <나 혼자 먹어서 많아도 피곤?>그래도 열매가 잘 달려야 흐믓할텐데....
땅콩....속이 궁금하다.
이곳에 호박도 순만 장하다.
옆 들깨밭으로 ,참깨밭으로, 길가로.,..
수시로 자르고 밭으로 인도해도 다른 방향으로 가는 청개구리...
오이는 끝나고 대신 호박이 자리를...
꽈리고추도 이제는 별로....또 맵기도해서 달려도 문제..
옆밭으로 진출하는 호박순...
배추,,,,,,다 뽑아버렸다,
고구마....지금은 잘 자라고 있지만 속을 봐야....
수확한 오이와 참외는 식당하는 친구네집에 반찬용으로 패스...
이런거 줬다고 속으로 흉이나????신랑이 가져갔더니 엄청 고마워 했다고...요즘 야채값 비싸서....
오이 참외.고추 호박잎.꽈리고추...나눔.
옥수수 9개정도??밭에서 일하며 쌂아 먹었는데 맛났다.
좀 딱딱하긴해도 먹을만큼이긴 했다.
강낭콩은 먹을것도 없도...비가 자주 왔으니
거기다 밭에 10일만에 갔으니...
수확물이 반으로 팍팍 줄어든다.
그래봐야 한달정도,,,길면 다음달 중순....
고구마캐고 나면 수확도 밭도 마무리가 되겠지///
그때까지 풀들은 적당히 정리해주고.....,,,,,
8월28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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