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폭포의 단풍은 지났고 휴양림에서 야영장가는 계곡의 단풍은 다양해도 볼만하다.
3일전이 절정이라고 해야하나?
2017.10월14일 토.
이곳아래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 올라가면 이단폭포고...
이곳에서 또 야영장까지 걷고 ....
사진찍는분들이 다녀가고 몇분만이 남아서...
그래도 내눈엔 많게 보이고...
차도 사람도 많고 ...다들 겨울점버에 단단히 채비하고 오신듯.
우리야 점심전쯤 도착했으니 평상복으로..
구룡덕봉(해발 1,388m)과 주억봉(해발 1,443m) 계곡이 발원지로 본 휴양림의 주 수계를 이루고 있어 수량이 풍부하고, 특히 마당바위(마당처럼 평평하고 넓은 바위)와 이단폭포(폭포가 상하 2단으로 형성된 폭포)가 절경을 이루고 있다.
이곳엔 피나무, 박달나무, 소나무, 참나무류 등 수종이 다양한 천연림과 낙엽송 인공림으로 구성되어 계절에 따라 녹음, 단풍, 설경 등 자연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열목어, 메기, 꺽지 등의 물고기와 멧돼지, 토끼, 꿩, 노루, 다람쥐 같은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자연환경
휴양림 인근이 천연 보호림으로 지정돼 있다.
휴양림의 주요 수종도 대부분 우량 활엽수라 가을 단풍이 무척 아름답고, 휴양림 관리 구역 계곡은 분지형으로 아늑하다. 내린천의 상류 지역이라 물이 맑고 이단폭포, 마당바위 등 자연환경이 수려해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숙박 이용자가 많다.
특히 방태산(1,443m)은 백두대간 연접 지역으로 봉우리가 높고, 분지형이라정상에서 조망권이 탁월해 기억에 남는 산행을 경험할 수 있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강원도 북부지역. 특히 방태산의 단풍은 바라보는 눈 속에 핏물이 들 정도로 진하다. 지도상에서도 ‘적가리골’이라고 표기될 정도이니 이곳의 단풍을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될 듯. 산속 오지여서 여느 곳보다 빨리 단풍이 들고 져버리기 때문에 서둘러야 한다. 덕분에 절정기의 단풍철에도 행락객이 많지 않아서 좋다. 방태산 휴양림 입구인 방골계곡가에도 붉은 단풍나무가 많아서 눈이 부시다. 매표소를 지나면 휴양림 산막을 만나고 산막 앞 계곡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마당폭포를 지나 조금 더 가면 이단폭포다. 폭포로 내려가는 입구의 정자 옆으로도 노란 단풍이 들어 잠시 쉬어가기 좋다. 계곡으로 내려가면 방태산 계곡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단폭포를 만난다. 워낙 절경이라 사진가들이 많이 찾아 온다. 높이 4m에서 떨어지는 폭포수를 다시 받아내려 ‘계단폭포’라고도 부른다. 한줄기 바람에 흔들리는 단풍잎사귀와 하얗게 부서지는 물줄기에 속가에서 묻혀온 시름은 다 녹아서 물길을 따라 흘러가버린다. 자연이 준 선물을 돈 들이지 않고 만끽할 수 있으니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알찬 여행이 된다. 하루 정도 산막에 유하면서 천천히 가을을 만끽하면 좋을 일이다.
별미집과 숙박 | 방대교에서 2㎞ 정도에 있는 고향집(033-461-7391)은 허름한 건물이지만 오래 전부터 소문난 두부집. 직접 쑨 두부와 채마밭에서 키운 야채를 이용한 반찬들. 모두 들기름으로 요리를 해서 식당 안은 구수한 냄새가 배어 있다. 또 진동계곡 가는 길에 있는 두무대송어횟집(033-461-6700)이 괜찮다. 숙박은 방태산 자연휴양림(033-463-8590)이나 솔잎향기 펜션(033-463-0340)을 이용.
이곳도 들러보세요 | 방동약수, 설피밭, 곰배령
돌아나오는 길에 인접하고 있는 방동약수에 들르는 것은 필수코스. 방동약수는 자연보호중앙협의회에서 ‘한국의 명수’로 지정할 만큼 효험이 있는 신비의 물이다. 엄나무 아래 깊이 팬 암석 사이에서 나오는데 한사람 정도만 들어가 물을 뜰 수 있다. 또 방동리보다 더 깊숙이 들어가 있는 설피밭. 가는 길도 70리로 먼 거리였지만 최근에 포장이 되어서 접근이 훨씬 용이해졌다.
글·사진=이혜숙 ‘걸어서 상쾌한 사계절 트레킹’ 저자(www.hyesook.net)
마을입구 이정표...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면 방태산 휴양림이고 좌측으로 가면 진동약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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