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원으로 나들이 다녀오는길.
길가에 베어 버려진 벚나무 .
가지만 꺾어왔다.
화병에 담고 거실에 두었다.
처음엔 몇개없던 꽃이 저녁엔 제법많이 피더니 ...
아침엔 만개.
지금이 절정인듯.
이럴줄 알았으면 작은 봉오리 있는걸로 꺾어올걸.
이쁘다.
분홍은 지져분한 길가 건물뒷편 ,
누가 봐주지도 않을곳에 자리잡은 홍매?풀또기???이름은 모르지만
두송이 슬쩍...
아쉬워서 다시 주워올까 망설여진다.
집안에서 개나리 전지한거 주워다 길러본적은 몇번 있지만 벚나무는 처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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