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연휴지만 민형이 군입대로 나들이도 그렇고 ..
또 민형이 오늘 집으로 왔고.
씨앗들과 쓰레기들을 챙겨 밭으로.
지난해 검정 비닐을 씌워둔 마늘밭에 비닐을 거두고.
마늘은 5센치정도 자란게 많고
더 자란것들은 비닐때문에 올라오다 말라버리고.
그래서 검정 비닐을 걷고 짚으로 덮었다.
천년초밭 옆에 씨앗들을 심으려고 밭을 마련했다.
상추.로메인.쑥갓.그외...몇가지를 뿌리고
호박
호박.단호박.박씨
조선오이.노각오이 뭐가 틀린거지?하여튼 두가지와 종묘상에서 산 오이 그리고 울외도 심고
옆지기는 미니온상을 만든다고 분주하다.
늘 한다고 하지만 내맘에 쏙든적은 몇번 안된다.ㅋㅋ
이렇게 하려다 비닐을 씌워보더니...
상상에 맡김.
결국은 이렇게 낮게.
왼쪽은 광발아 씨앗들을.
오른쪽은 암발아 씨앗들을 심었다.
한다고는 했지만 어차피 올라오는것만 먹는 주의라서 개의치 않는다.
그래서 늘 무늬만 농부라고 자칭.
1) 광이 있어야 발아하는 채소 : 배추, 양배추, 상추, 우엉, 쑥갓, 당근, 셀러리, 삼엽채, 미나리 등이 있고
2) 암흑조건에서 발아하는 채소 : 무, 가지, 토마토, 고추, 수박, 호박, 오이, 파, 양파, 부추 등이 있고
3) 광조건과 무관하게 발아하는 채소 : 시금치, 완두, 비트(beet) 등이 있습니다.
치악산 능선은 눈으로...
한국통신주는 아직도 밭에 /날 풀리면 치워준다더니.....?
천년초밭 옆에 도라지씨앗을 뿌렸다.
냉이캐기
누가 캐가고 남은거 캐왔다.
한끼 냉이국으로
밭에있는 쓰레기들을<고구마줄기> 한곳으로 모으고
비닐도 거두고..
정리를 했다.
아직 덜 녹은 부분의 비닐은 다음에 거둬야지.
그래야 밭갈때 돌아다니는 비닐을 안보겠지.
옆집 대파.
순을보니 살아있는것같다.
꽃다지가 보호색을?
꽃다지꽃
옆집논에 개구리알이 있나하고 열심히 찾았는데 안보인다.
지난해도 못보고 지나서 없나 했더니 여름내내 개구리 울음소리에 시끄러웠다.
못쓰는 뻐꾸기 시계도 밖에 내다 걸었다.
혹시 새집이 될지도 모르기에..
*지나가던 이장님께서 거름을 신청해주신다고해서 우리집 20포와 옆집10포를 신청했다.
간만에 일을해서 그런가 옆지기는 허리아프다고
나는 관절이 않좋아 그런가 손가락이 아프고
그치만 땀흘린 농부의 얼굴은 맑음이였다.
상토를 준비해온다는게 깜박하고...토마토 모종하려고했는다.
다다음주 할일로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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