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5.15일 고구마심기.
16일 비온다는 소식에 마음이 급해서 택배가 도착하기전 4시30경 미리 동부아파트에서 찾아와서.....
꿀고구마3단 21.000원
밤고구마1단 7000원
호박 풍원미2단16000원
인터넷서 구입한 모종....
나눔할곳이 많으니까 많이 심어야...어차피 심는다고 다 살아나지도 않고...
밤고구마는 단이 아주 짧다.
키운지 얼마안된건지 알수는 없지만.
밭이 좁아서 조금넓은 부분엔 두줄로 심었다.
아들하고 5시부터 하다보니 반도 넘게 심고
6시넘어 퇴근해온 신랑도 합류해서 셋이서...
심는것보다 흙덮고 눌러주는게 더 큰일...
흙도 돌밭이라 푸는것도 큰일이니 농사도 힘들다.
아들이 엄마는 좋아서 이거 하는거냐고????
심기는 힘들지만 수확할때는 다 잊어 버리니까...ㅋ
그치만 고구마 6단은 너무너무 많다.
고추밭쪽으로 밤고구마 한단.
강낭콩밭쪽으로 풍원미<호박고구마>2단
휴식
중간부분에 꿀고구마3단...
지난주 심은 참외인데 물이 없어 그런가 또 힘들게 생겼다.
5개정도만 살아날듯..
호박과 참외가 곧 풀을 덮어줄지...음식쓰레기도 묻고
옥수수도 심어줘야하고....
1번밭...
8시쯤 고구마를 다 심고 오는길에 삼교리막국수에서 물막국수 한그릇씩으로 저녁을...
어제 물안주고 심으니 일도 빨리 마치고 ....오늘 아침부터 비가와주니 적절한 시기에 고구마를 심은듯.
3일간 비온다니 물걱정은 안해도 될듯....
그 후에 필요하면 한두번쯤 물주기하면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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