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에 자생하고 있는 선인장 군락지.
제주 월령리 선인장 자생지는 1976년 9월 9일에 제주도 기념물 제35호로 지정된 뒤, 2001년 9월에 천연기념물로 변경, 지정되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외국에서 많은 개량종 선인장들이 관상용으로 재배되고 있지만, 이곳의 선인장은 유일한 자생종이다.
선인장이라고 하면 뜨거운 사막을 연상하게 되는데, 사막에 자생하는 것 외에도 종류가 다양하다. 대부분의 선인장은 잎 대신에 가시가 나 있으며, 줄기는 둥근 모양, 원통 모양 등 보통 식물에서는 보이지 않는 독특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조직 내에 많은 수분을 오랫동안 보유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오랜 가뭄도 잘 견딜 수 있다. 선인장 가시는 사막에서 수분의 증발을 막기 위해 퇴화되어 생긴 것으로, 동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월령리 자생종 선인장은 멕시코가 원산지로 그 모습이 손바닥과 비슷하다고 해서 현지에서는 ‘손바닥 선인장’이라고 부른다. 선인장에 나 있는 가시는 잎이 변형된 것으로 두꺼운 잎처럼 보이는 부분은 줄기이다. 여름철에 노란색의 꽃이 피며, 열매의 모양은 무화과와 비슷하다.
선인장이 쿠로시오의 난류를 타고 열대 지방으로부터 밀려와 야생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주로 월령리의 해안 바위틈과 마을 안에 있는 울타리 형태의 잡석이 쌓여 있는 곳에 넓게 분포되어 있다.
월령리 마을에서는 집의 경계인 돌담에 이 선인장을 심어 뱀이나 쥐의 피해를 막기도 한다고 한다. 최근에는 선인장을 밭에 심어서 일부러 재배하고 있다. 또한 선인장은 예로부터 열매를 약재로 이용하고 있는데, 주로 소담제나 해열제 등의 민간약으로 쓰여 왔다.
월령리의 선인장 군락은 선인장의 자생 상태를 잘 보여 주고 있는 국내 유일의 야생군락으로 분포 상 학술적 가치가 있는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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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마을 유래
월령리 바다의 선인장은 제주도에서 자생한 것이 아니라 해류에 의해 남반부에서 제주도로 흘러들어 온 것이다.
덥고 건조한 지역의 선인장 열매가 해류를 따라 월령리 바닷가에 정착하여 현재 야생
으로 군락을 이루어 약 1500평 규모에 자생하고 있다.
이곳의 선인장은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형태가 손바닥 모양과 같아서 "손바닥 선인장" 이라고 부른다.
선인장 효과
월령리 마을에서는 집의 울타리 돌담에 선인장을 심어 뱀이나 쥐의 침입을 방지하기도 한다.
월령리 바다의 선인장 군락은 학술적, 민속적 가치를 인정받아 현재 천연기념물 제429호로 지정되었다.
선인장이라고 하면 뜨거운 사막을 연상하게 되는데, 사막에 자생하는 것 외에도 종류가 다양하다.
대부분의 선인장은 잎 대신에 가시가 나 있으며, 줄기는 둥근 모양, 원통 모양 등 보통 식물에서는 보이지 않는 독특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조직 내에 많은 수분을 오랫동안 보유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오랜 가뭄에도 잘 견딜 수 있다.
선인장 가시는 사막에서 수분의 증발을 막기 위해 퇴화되어 생긴 것으로, 동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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