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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래요.

삼척 천은사

by 무던 2019. 3. 31.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동안로 816 (미로면)

 

                                                            

천은사는 이승휴가 한민족의 대서사시인 제왕운기를 저술한 곳이다.


창건역사는 경덕왕 17년(738년) 인도에서 두타의 세 신선이 흰 연꽃을 가지고 와서 창건했다는 백련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 뒤 흥덕왕 4년(829년)에 범일국사가 극락보전을 건립함으로써 사찰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고려 충렬왕 때 이승휴가 중수하고 이 곳에서 대장을 다 읽었다는 뜻에서 간장이라 하였고 조선 선조 때 청허 서산대사가 절을 중건하고 흑악사라 하였다.

 다시 1899년 이성계 4대조의 묘인 목조릉을 미로면 활기리에 만들면서, 이 절을 원당사찰로 삼고 `임금의 은혜를 입었다' 하여 천은사라 불렀다.


한국전쟁 때 큰 불을 만나 완전 폐허가 되다시피 하였는데 1983년 문일봉 스님이 중건하였다. 잔 자갈이 밟히는 오솔길을 따라 경내로 들어서게 되며 오솔길 양쪽으로 서 있는 벚꽃나무들은 봄이면 엷은 분홍색 꽃을 흐드러지게 피운다.










삼척 천은사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



시대 조선후기
문화재 지정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47호
성격 불상
유형 유물
크기 본존불 높이 77㎝, 협시불 높이 94㎝
제작시기

         조선 후기

분야

                

소장/전승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동안로 816, 천은사

요약 강원도 삼척시 천은사 극락보전에 봉안된 조선 후기 아미타삼존불상.

                                 

    개설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47호. 본존불 높이 77㎝, 협시불 높이 94㎝. 고려시대부터 유행했던 아미타불상과 협시불인 관음보살·지장보살상의 삼존불 구성으로, 중수개금기가 남아 있어 조선시대에 조성된 것임을 알 수 있다.

    1948년 동짓달에 천은사에 화재가 나서 주요 법당이 불에 타 없어지고 산신당, 조사전, 화엄암만 남게 되자 이 불상을 삼척시내의 삼장사(三藏寺)로 옮겼다가 다시 천은사로 모셔왔다고 한다.

    역사적 변천

    이 불상 안에서 개금기 2종이 발견되었는데 모두 중수개금시(重修改金時)의 발원문이고, 최초 조성시에 조성된 발원문은 남아 있지 않다. 아미타불원문(阿彌陀佛願文)은 용파당(龍波堂)이 중심이 되어 1798년(정조 22)에 작성되었는데 해운당(海雲堂)이 1796년에 이 불상을 개금하였던 사실을 알 수 있다. 삼존불개금후불탱개채원문(三尊像改金後佛幀改彩願文)은 1922년에 작성된 것이다. 시기가 떨어진 기록이지만 원문 내용 중 주지(住持) 법능(法能)이 채금상(彩金像)을 한 때가 1596년으로 기록되어 있다.

    내용 및 특징

    천은사 극락보전 안에 봉안되어 있는데 아미타불상·관음보살상·지장보살상 모두 수인이 하품중생인으로 동일하다. 삼존상 모두 상체가 장대하고 비대한 반면에 하체는 낮지만 넓어 안정적으로 보인다. 삼존상 모두 얼굴은 살이 많은 편이나 작은 편이고 얼굴 표정은 침울하다.

    아미타불상은 넓은 중앙계주가 특징적이며 정상계주는 없다. 그리고 오른쪽 어깨에 대의를 반달형으로 걸쳤는데 옷을 입은 형식이 천주사 불상과 같다. 접힌 의문선이 사선으로 S를 2번 그리고 오른손을 뺀 형태이다. 왼쪽 목 주위에 접힌 주름은 볼륨이 있다. 오른쪽 팔꿈치에는 옆으로 벌어진 Ω자형이 있고 양 무릎 위의 의문선은 U자형을 그리고 있으며 선이 중간에서 끊겼다.

    관음보살상은 보관을 쓰고 있으며 귀걸이, 팔찌를 하고 있고 가슴에는 간단한 목걸이 장식이 있다. 착의형식은 본존과 다른 이중착의식이고 왼쪽 어깨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의문선은 일직선으로 정리되어 있다. 지장보살상은 민머리인 것을 제외하고는 관음보살상과 거의 같다. 개금하면서 두 보살상의 옷단 처리에 다양한 문양을 시문하였다.

    의의와 평가

    아미타·관음·지장으로 구성된 아미타삼존불로 당시의 아미타신앙을 알 수 있는 불상이다. 그리고 중수 기록이 남아 있어 불상의 변천사를 엿볼 수 있다. 낮은 육계와 넓은 중앙계주, 얼굴 표현, 낮은 무릎 등 17세기 조선시대 불상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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