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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리텃밭

감자심기

by 무던 2020. 3. 26.

 2020,3,26,목

신랑이 태워주어서 이른시간에 밭에 도착했더니 개나리가 반겨주었다.

밭가에  잘라준거 주워다 물꽂이..

 우리밭주인 신랑친구를 만나 깜놀.

감기기운이 있어 코로나 검사하고 서울을떠나 춘천밭으로 ..

그동안 코로나환자 검진한다고 애썼을테고 바람도 쏘이고 싶고...다른사람들과 접촉하기도 그랬을테니 ..

다행이 음성이라고..

앞으로 남은 의사생활은 코로나와 함게...ㅎ

하여튼 고생이 많으심.



 산속에 혼자사는 자연인 텃밭 분위기가...

내가봐도 웃긴데 이웃분들은 또 얼마나...ㅎ

 감자밭..

 

농협에서 선물받은 감자 먼저심고

첫줄에 한줄


 두번째줄 윗쪽엔 먹던감자

앞쪽은 감자팔아주기운동에 산 감자.

그렇게 3종류 비교차원으로...

우측에 비닐없는 밭엔 자주 감자 얻은거 심고 위에 비닐씌우고 나중에 싹 올라오면 잘라주려고..


부직포들도 다 쳐주고.

감자밭옆 빈공간엔 강낭콩 심어주고..


감자심고 위에다 흰비닐덮어줌.싹도 빨리틔우고 풀도??

어차피 재활용비닐이라 수고만 조금하면 ...

 이웃할머니께 얻은 자주빛 인동초도 잘..

 

수퍼복분자도 잘...


혼자 도시락싸서 밭에가서 이웃과 놀기도 하고 쉬기도하고 감자.강낭콩심고

지칭개 민들레 수확하고

민들레 고들빼기 부추는 무침으로

지칭개는 콩가루 뭍히고 된장국으로..

쓴맛이나지만 약으로 먹음 ...항암제역활에 해독에....해마다 한두번은 먹어줘야 할듯.

우리밭은 유기농이니까..


마늘밭 풀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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