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4.15일 잣향기푸른숲에서
중의무릇
다른 표기 언어 동의어 중무릇, 조선중무릇, 참중의무릇, 반도중무릇, 애기물구지
분류 | 백합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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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식지 | 부엽질이 많은 반그늘 |
꽃색 | 황색 |
크기 | 키는 약 15~20㎝ 정도 |
학명 | Gagea lutea (L.) KerGawl. |
용도 | 관상용, 비늘줄기는 약재 |
분포지역 | 우리나라 중부 이남, 일본, 중국, 사할린, 시베리아, 유럽 등지 |
생활사 | 여러해살이풀 |
개화기 | 4~5월 |
결실기 | 6~7월경 |
산속에 피는 베들레헴의 노란 별
중의무릇, 참 독특한 이름이다.
우리 들꽃에는 이렇게 재미난 이름이 많은데, 중의무릇에서 무릇은 ‘물웃’→‘물릇’→‘무릇’ 으로 변한 것으로 생각된다.
즉 물기가 많은 곳에서 피는 꽃이라는 뜻을 지닌 듯하다.
영어로는 ‘베들레헴의 노란 별(yellow star of Bethlehem)’이라고 하는데, 작고 노란 꽃을 보면 정말 별처럼 아름답다.
중의무릇은 중부 이남에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부엽질이 많은 반그늘에 서식하며, 키는 15~20㎝이다.
잎은 길이가 15~30㎝, 폭은 0.5~ 0.9㎝로 구근이 위치한 기부에서 1개가 올라온다.
잎은 안쪽으로 말리는 듯하며 육질이 있다. 이 잎은 줄기를 감싼다.
꽃은 4~5월 황색으로 피며, 길이는 1.2㎝ 정도이다. 어두워지면 꽃을 오므리고 햇볕이 많은 한낮에는 꽃을 활짝 피운다.
꽃잎은 6개인데, 꽃잎 뒷면에는 녹색이 돈다.
윗부분에 잎이 두 장 붙어 있는데, 이는 꽃봉오리를 보호하기 위해 둘러싸고 있는 잎이다.
열매는 6~7월경에 길이 0.7㎝로 둥글게 달린다.
백합과에 속하며, 중무릇, 조선중무릇, 참중의무릇, 반도중무릇, 애기물구지라고도 한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비늘줄기는 정빙화라는 약재로 쓰인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사할린, 시베리아,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직접 가꾸기
중의무릇은 6~7월에 결실되는 종자를 가을에 화분에 뿌리거나, 가을이나 이른 봄에 알뿌리를 나누어서 번식한다.
보통 화분이나 화단에 심는다. 키가 작고 잎이 가는 식물이어서 물 관리는 2~3일 간격으로 하면 된다.
재배할 때는 토양을 비옥하게 하며 물이 잘 빠지는 곳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가까운 식물들
• 애기중의무릇 : 작은 비늘줄기에서 싹이 나와 높이 10㎝ 정도로 자란다.
중의무릇보다 전체적으로 작은데, 특히 잎이 넓이가 2㎜로 가늘고 선형이라 중의무릇과 차이가 크게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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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출처
산을 다니면서 새순이 올라오는 모습, 초본 식물의 군락지 모습, 꽃봉오리 상태, 꽃의 모습, 종자 결실되는 모습과 식물의 압화 등 다양한 식물의 한살이를 담아 총 20..펼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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