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밭에 갈아놓은 깔개들을 좁게 잘라서 깔아주니
새부직포를 안써도 되고 재활용차원으로도 좋고
크기도 원하는대로 하니 딱이다.
흰비닐속에서 아우성되는 풀들...
부직포는 한번 깔아두면 풀걱정 안해도 되니 좋은데 1번밭은 땅이 돌땅이라 고정핀으로 고정하려면 힘좀 써야..
그래서 옆 두둑사이로 고정핀을 해줬는데 얼마나 버맅지 그것이 또 관건이다.
부직포 깔기/농부에게 쉬운일은 하나도 없다.
한동안 풀걱정 끝.....
매실나무.자두나무.오갈병으로 유씨아저씨댁 농약을 얻어치고
나머지 <대추나무빼고> 나무들도 농약살포/이제 유기농은 안녕~~
나무들때문에 ....
비오고 그친후라 약효는 덜하겠지만 주말에만 밭에가니 아쉽지만 시간날때를 이용
돼지감자
감자북주고 가지치고
마늘밭 풀뽑고
마늘쫑도 뽑아오고
취나물 수확
화초심으려고 흙퍼오고
청상추 솎아 빈공간에 채워주고
토요일은 언니네 식구들이와서 반나절 일하고 일요일 다시가서 또 반나절일함
일요일은 부직포날라서 자르고 씌우고 핀고정하냐고 시간을 많이 보낸듯.
구부리고 하는 일을 많이 해서 신랑은 허리아프다고...
오는길마트에서 시장봐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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