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포리텃밭
강풍/춘천날씨/식목일
무던
2020. 4. 4. 20:08
지난주 바람이좀 강하게 부는듯 싶더니 주말에 밭에갔더니....
무늬만농부라서 그런건지 십년도 훌쩍넘는 농사경력인데 하는 일은 늘 초짜수준이니..
부직포도 날아가고..
풀밭에 덮은 부직포도..
하우스에 덮어놓은 천막도 벗겨지고..
마늘밭에 비닐도...
마늘밭을 덮은 부직포를 누군가가 밖으로 내다 놓은듯.
마늘잎사귀에 검정 연탄이 묻어 있는걸보면/연탄공장에서 얻은 부직포다보니...
일하고 나면 손이랑 손톱이 검정색이다. 비누로 5번정도는 씻어주어야 조금은 벗겨진다.
밭 테두리에 부직포도 돌로 고정해두었더니 날아가고.
고정핀으로 고정해놓은것만 잘,,,,
마늘밭
양파는 더 사다 심어야 하나 고민중.
시장에서 한판에 만원하던데..
유채가 꽃이 피었다,
일부 수확하고 씨앗 받으려고 두었다,
남아 있는 유채씨앗이 있으니 받아도 되고 못받아도..
꽃이나 봐야지.
강풍에 영하날씨에 춘래불사춘이다.
아래는 이번주 춘천날씨.
일요일 영하3도였고 이번주는 영하날시는 없다.
우린 아직 씨앗같은건 심은게 감자.강낭콩외는 없으니 서서히 심으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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