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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농장

[스크랩] 4월14일농사일지/옥수수90알 심고.

by 무던 2013. 4. 4.

 

밭에가야하는날도 깨우지 않음 일어날줄 모르는 옆지기땜시 10시에 밭으로....

늘 잠때문에 옥신각신하는날이 많다.

어제도 뭐가피곤한지 저녁먹고 꾸벅꾸벅졸다 일찍잔것같은데.

 

대파가 아주작아 소파같은데 씨앗을 품고 있다.

안스럽지만 아무것도 취하지 않고.

거름을줘?.비료를줘?

 

넘의 동네는 두릅 따먹는다는 이야기도 하지만 우리동네는 이제사~

 

머위/아직은 아기다.

 

머위곷

 

베어버린 은사시나무......

볼때마다 짠하니 언제쯤 잊어지려나?

 

오늘 혼자서 비닐치냐고 엄청 애썼다.

처음엔 혼자서 비닐멀칭을 어떻게 하냐고 절대 못할듯 하더니

이제는 "혼자서도 잘해요"다.

 

 

참잘했어요.ㅋㅋ

 

난 나물들을 뜯어서 다듬고

쑥도 조금해서 낼 아침은 쑥밥을 하려고하고..

 

아는분께 나눠준 밭/

지난주 비닐을 씌워놓았는지.. 깔끔하다.

 

 

너무길어서 밭을 몇등분으로 나눠서 일을한다.

지루하고 힘들고...

 

중간중간엔 땅콩을 심으려고.

우도땅콩.일반땅콩.검정땅콩이라 구분하는 차원으로...

 

비닐멀칭을 언제 다할까 했는데 이제는 한나절이면 끝낼수 있는 양이 남았다.

사진보다 더 많이 했다.

다음주에 조금더하면 주말이틀중 하루는 꽃구경도할수 있겠지?

 

저 멀리 보이는  치악산/

 

 옥수수90알심고.

토란도 20여개 심고.

 

지난해 모아둔 거름비닐과 농사용 폐비닐을 모아두어 엄청지져분해서

이장님께 이야기했더니 모아두라고 해서 밭 입구쪽에 모아두었다.

그랬더니 엄청깨끗해졌다.,

속이 시원하다.

 

컨테이너지붕에서 장마때만되면 물이흘러 내일은 실리콘도 치고 녹슨곳도 손질하고 ....

빨리 일해놓고 내일은 즐거운 나들이를 가자.~~

낚시를 가서 세월을 낚고 생강나무향도 맡고......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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