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기른 토마토와 호박을 일부만 내다가 심으려고 .
밭에다 심기는 했지만 힘도 없고 날도 덥고<저녁에 심고 물을 흠뻑주긴 했는데 어제날씨에 잘 버티어준다면 앞으로는 탄탄대로?>
번식력이 좋고 나물로도 먹어도 되고 꽃도 이쁘고.
삼잎국화
초롱꽃도 꽃봉오리가
늘 봐도 이쁜 박.
떨어진곳에서 나오는 개똥쑥.해바라기.감자
강릉에서 씨를 받아 심은 매발톱이 여기저기서
지칭개.
진드기를 모으는 창고용도로 두포기를 뽑지않고 그냥 두었다,
다른 채소에 침범할까봐.
적겨자.청겨자채를 수확해서 먹는데 엄청 독하다고<특히 청겨자채>
눈물이 왈칵......
두어끼는 먹을수있을만큼 자랐다.갈때마다 수확한지 3번째
모종들도 잘 자라고
참외가 꽃을 피우고
조만간 순지르기도.....
애기파.......도 꽃을피웠다.
고구마는 이제 걱정이 없을듯.
지난주 300포기 심은것도 활착이 잘된듯.
올해는 고구마 심을때 물준거 밖에 없으니 편한 농사 짓는다.
반갑지 않은 돼지감자는 저리도 많이.
가을엔 언니네가 와서 캐가려나?
마늘쫑도 올라오고 있는데 괜히 부실한 마늘에 미안한 맘이.
자색감자밭
근데 수미감자는 왜저래?
사다심은 감자가 잘 안된다고 먹던감자 내다 심었더니 ....하긴 두어 바가지면 두식구 먹는데 지장없을듯.
솔부추.
옮겨심었더니 잘 자란다.
해바라기도 일부를 옮겨심었다.
이번주 비온다고해서
자색감자도 먹던거 내다 심었는데 수미감자와 완전 비교된다.
이녀석이 참외인지 오이인지?
게으른 농부가 늘어지게 자는 바람에 조금 늦게 밭에갔다가 일하는데 더워서 죽는줄알았다.
밭에서 쓰레기도 태웠고 일도 많이 했고...집에오니 얼굴이 달아올라 붉그락.....
이런 더위엔 새벽이나 저녁나절에 일을 해야하는데.
오이에 개미들이.....뭔 조치를 해줘야......
이번주 비가오면 풀들이 주인행세를 할텐데........6월은 시간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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