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난 주말농장

2013년 5월30일 .목요일/풀밭이다.

by 무던 2013. 5. 30.

3일간 내린비로 밭풍경이 궁금하여.

김밥 두줄사서...

바람이 얼마나 강했는지 부직포가 2번집 밭 중간까지 날아가 있었다.

다른것도 마찮가지이고.

누가 일부러한짓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될정도/부직포가 얼마나 무거운데.

나혼자 들기도 어려워서 끌어야 할정도인데...

 

밭주변으로 깔아놓은 부직포도.

비로인해 가뭄은 없지만 풀들이 엄청 자라있었다.

오이모종에 개미들은 덜해 보였지만 아직도 남아 있어서 주위에 목초액을 뿌려두었다.

냄새를 피해 다른곳으로 이동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른 카페에서 하는 방법이라고 본것같아서.

헐~~

돼지감자의 번신력은 누구도 따라가기 힘들듯.

지난주 만들어 놓은 생강밭.

쌈채소 모종 뿌려둔곳에 풀들이 주인노릇

토란이 올라오고 있다.

감자꽃이 보라와 흰색으로...

 

종류가 틀린건가?

 

 

초롱꽃

고추가 영~~

지난주 심은 고구마도 잘~

이건 생각보다 많이 자란것같지가 않다.

옆집하고 같이 심었는데.

옆집 돼지감자밭......심란하다.

아직은 풀이 약해보이지만 금방 놀라게 할텐데...

파란줄은 종류가 틀린 고구마란 표시.ㅋㅋ

모종만들어 내다심은 토마토가 몇개는 부러지고 ....나머지 있는것도 영 ~`

 

옆집 밭은 풀이 우리보다 더하네.ㅋ

감자밭에 비료준다고 가족이 오늘왔던데.

뒷집밭 언덕도 심란.

주위를 돌아보면 심란한거 투성이다.

풀~~~~

땅콩밭애 풀뽑고 감자밭.마늘밭에 풀들은 다 제거해주고...

그것만으로도 몇시간내내.

지금은 손가락도 아프고.

 

마늘밭도 깔끔.

땅콩밭 주위는 풀이 넘 많아서 포기.

우리 감자밭.

근데 아무리 먹다가 내다 심은 감자라도 상품가치는 없었지만 이렇게 올라오지 않은적은 없었는데.

올해는 왜?

 

토마토.

순잘라서 심었다가 시들기에 다시 뽑아 물에 담가놓고 왔다.

두어끼 먹을양의 채소를 뜯어왔다.

솔부추는  김치도 하고 무침도하고..

대파는 솎아서 김치해놓고

 

다음엔

참외 가지치기해야할것같아.많이 자라서.

옥수수도 50개정도 심어야하고

에초기로 풀도 제거해야하고

모종들도 옮겨심어야하고<박>

감자밭에 비료도..다른곳에도 거름들이 부족하고...

 

일은 많은데 스케줄은 많고.

마음이 바쁜나는 풀뽑는다고 기어다니며 종종거리지만 진도는 안나가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