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에 일어나 밭으로 갔다.
아침밥을 챙기고 라면도 챙겨서 단단히 채비를 하여.
지난주 밭에 나혼자 다녀왔기에 밭에는 풀들이 주인행세를 하기에 ...
수세미줄을 해주고
떨어진 참외 3개를 수확.
참외밭에 풀은 ,,,,징 해라.
마늘을 다 캤다.
수량은 많지만 크기는 무지 작다. 역시 거름 부족이다.
넘들 주기도 뭐한 크기라서...
흙이 많이 묻어 도랑물에 씻어서 집베란다에 말리고 있다.
빨리 마르게 하려고 대궁이를 다 잘랐다.
먹을만큼 조금만 수확하니 좋다.
오이는 어째서 저리 작은지?토종오이인듯.
누렇게 변해가는 강낭콩을 수확했다.
감자도 몇줄캤는데 조림용감자수준이다.
완전 실패작.
씨감자를 29000원주고 샀는데 만원어치나 되려나?
상품가치로 치면 말이다.
아직 다 캐지 못했다.
울금이 12개정도가 올라온다.
닥풀
길은 이렇게////
감자캐는 농부
풀밭...
묵은밭이 맞다.
호박밭도 풀들로/오늘 한줄은 해결했고 내일 ..
벌집제거중/에프킬라로
틀림없이 북주기를 했는데 왜 이런게.
깨끗하니 좋긴 한데 언제 마르려나?
양은 많은데 크기가.....
홍화가 다쓰러져 꽃도 없고 씨도 못받고..
대파는 옮겨심고.감자 마늘캐고 검정땅콩과 콩밭에 풀뽑고
강낭콩 수확하고 옥수수에 비료주고 땅콩밭에 현수막도옮겨주고 풀도 베어주고
아직도 일은 태산이다.
월요일휴가를 냈으니 그때까지 쉬엄쉬엄하면 좀 덜겠지. 근심을.
내일은 새벽에 밭으로 가야지.
장마가 끝이 났으니 낮엔 더위때문에 일을 할수가 없을테니까.
풀들~
기댜려.
다 죽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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