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7월10일.화./장마 대비하러....

 

일주일간 비가온다고해서 원래 수요일에 밭에가려던 계획을 하루일찍..

 

밴드운동하고 짐볼운동 두개를 마치고 집에와서

 

부랴부랴 밥먹고 병원가서 검사하나하고

 

농산물 품질관리원가서 농업경영체 등록하고<얼마나 세세하게 물어보는지>

몇평을 어떤작물로 채우는지..그런걸 주로 묻고.

2주후에 집으로 보내준다고.

 

버스타고 밭으로...

가자마자 식은땀이 나고 속이 미스꺼리더니 3번이나 토하고...

안되겠다싶어 드러누워 한참을 쉬고<구급차를 불러야하나 뭐 그런생각도 해보고>

토하고나서 그런가 좀 나아져서 일을.

 

장마대비하여 넘어가지 않게 고추.토마토 등에 줄을 더 메주고.

두루두루살피고.

 

 

토란잎이 왜이런지.

뭔 병이왔는지

새순 올라오는 작은 가지들은 다 처주고

 

 

 

 

 

지난주 토요일 잘라준 풀들로 조금은 시원해졌다.

몇곳에 호박이 달렸지만 부실하기많다.

어차피 수확보다 지피식물로 키웠는데 풀을 당할수가 없는지.

 

 

 

 

옥수수 수꽃

 

상추도 꽃대가..

씨를 받아야지

 

로메인상추

 

지난번에심은 노각오이가 올라왔다,

 

뒷집밭이 완전 밀림이더니 깨끗하다.

들깨심으려고 하나보다.

작년에 저 둑에다 심어 두말반을 했다고/

 

 

흑토마토?노란토마토?

뭔지모르지만 잘 달려서  이쁜 모습을 보여주길.

 

고구마밭 고랑과 땅콩밭고랑은 풀이 완전.

 

 

꽈리고추를 매워서 먹기힘들어 삭히려고 따왔다.

아래 매운고추도.

 

 

 

노란 대추 방울토마토크기는 우월<수퍼토마토라고 값도 비싸니까..>

 

참외2개수확<총 25개째>

이번엔 제법큰 참외가

 

부실하게만 보였더 호박에서 저리 많은 호박이.

이번주 호박반찬을 지겹게?ㅋ

 

오이는 길죽하지 못하고....

 

핸드폰밧데리가 나가서 차시간도 모르고 ...

수확물이 많아서 양손에들고 더운데 땀흘리며 버스타러오는데

저쪽에서 버스가...

뒤뚱거리며 뛰어가서탔다<버스가 기다려주어서>

 

집에와서 가져온것들 정리하고

씻어서 장아찌꺼리 준비하고...                       ....피곤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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