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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농장

2013년.7월25일.목./옥수수 첫수확

by 무던 2013. 7. 25.

 

 9일만에 밭에갔다왔다.

그동안 춘천에서 일주일 있었고 집에온 후로도 내내 비가와서 오늘7시버스타고

많은장마비로 큰걱정하고 단단히 맘먹고 갔는데 비로인한 피해는 안보였고,

 

풀들도 생각보단 양호.ㅋㅋ

 

 참외가 너무익어서 그런지 푹 주저앉기 일보직전.

3개가 그랬고 아까워서 씨앗받으려고 말려두었다.

 

 잘 익은 참외는 수확해왔다.

장바구니에 양손으로 들고 오냐고..

 금전초가 넘 이뻐서.

 군데군데 빈곳은 왜?

 야콘3개

 어디든 풀천지.

 

 당근이 올라오고 있다.

 토란

 울금이 아직 저정도니...

 솔부추

 

 생강이 기특하게도 잘 자라준다.

 어디서 올라왔는지 메론이..근데 장마로 이런 모습이.

 

 예전에 얻어서 심은 당귀가 지난해는 안보이더니 어디서 몇포기가...

 

이번엔 봉숭아도 수확.

손톱에 물들여보려고.

잘 될지 모르지만.

10시40분 버스타고 집으로왔다.

 

더워서 일도 못하고 ,하기도 싫고.

혼자서하는 일은 노동이다.,

지루하기도 하고.땀이 많이나면 버스타고 집에오려면 넘들한테 땀냄새 피우기도 뭐하고

하여튼 여러가지 문제로 오래하지 못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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