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27일.토.//옥수수 한접 넘게 수확

5시에 일어나 밭으로 갔다.

가자마자 옥수수를 수확해서 찌고 옆지기는 무릎수술후 재활중이라 옥수수따고 까는 일을 하고

목초액도 치는 작업을 했고 나는 땅콩밭에 풀뽑고 자르는 일을.

강낭콩과 옥수수도 몇알 심고.

수확도 하고...

토마토가 많이 달리긴 했는데 노린재때문인지 벌레때문인지 벌레먹은게 많다.

다음주부터는 엄청 수확을 할듯.

옥수수가 한접도 넘을것같다.

근데 사다심은거만 조금크고 먹던거 내다 심은건 크기가 작다.

그래도 먹는데는 지장이 없으니..

밭에서 먹으려고 한냄비찌는중.

빨리 익는 덜여문 옥수수로.

환자는 옥수수까고 나는 풀뽑고 베고...

 

저 옥수수 집에가져와서 두솥을 삶아도 모자라 한번더...

냉동실로 직행시키고

몇개 남겨두고

직원한테도 가져다주고...

 

꼭꼭숨어라.

ㅋ

땅콩밭 풀뽑기중인 안주인.

오늘의 수확물....

참외는 오늘까지 20개도 넘게

 

1번집 밭이다.

뭔일로 이렇게...

고구마와 초석잠만 심었는데 지난해는 깔끔하게도 하더니 애정이 식었는지...

 

나중에 수확물이 얼마나될지?거둘수나 있을지?

상대적으로 우리밭은 이곳에비해 선수수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