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년 기상관측 이후 2010년까지의 자료를 취합해(cafe.daum.net/ilex, riverruns@hanmail.net) 만들어진 최저기온표입니다.
각 지역의 기상관측소가 만들어진 시기와 위치가 다르니 참조하십쇼. 같은 서산시라도 관측소의 위치가 내륙에 치우쳐 있고
고도가 높으면 기온이 더 떨어지니 지역적 미기후를 감안해야 합니다.
기상관측소 소속지역의 시,군의 위치이며 표시안된 지역은 인근 지역을 참조하되 식물식재시 소극적으로 적용하는게 좋습니다.
존의 구별과 지도의 온도색은 USDA(미농림부,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의 구별에 따랐습니다.
최저기온표(내한력) 적용?
- 최저기온만으로 식물의 생존과 생육을 논하는건 많은 문제가 있으나 어느정도 기준은 될 수 있기에 참조용입니다.
- 최저기온(hardiness zone)이란 말그대로 식물이 살 수 있는 최저기온이나 2010년 겨울처럼 영하 10도 이하의 날씨가 몇주간 지속되면 최저기온이 아니더라도 식물은 죽습니다.
- 같은 존의 식물이더라도 고도, 습도, 바람, 일조량 등 지역적 미기후에 따라 생육환경이 결정되니 최저기온만으론 불충분합니다. 해안가의 공중습도가 높은 곳에서 자라는 상록활엽수는 내륙지역으로 오면 죽지는 않으나 생육이 좋지 않습니다. 식재지가 양지 바르고 겨울 바람을 막을 수 있는 지형이나 건물 등이 있으면 식물 생육은 좋아집니다.
- 같은 존 지역이더라도 늦겨울, 이른봄 개화하는 식물은 식물은 죽지 않으나 꽃눈이 동해를 입어 개화를 못할 수 있고, 늦가을 개화하는 식물은 결실을 못할수 습니다.
- 존의 기준이 성목에만 적용 되는지 확실치 않지만 어린묘목일때와 성목일때의 내한력은 다르니 적어도 중묘이상에 적용되야 합니다.
- 존은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을 같이 표기해야 하나 일반적으로 최저기온만 표시하네요. 구상나무가 따뜻한 곳으로 오면 생장장애가 있고, 자작나무 또한 죽지는 않으나 수피가 검게 지저분해져 감상력이 떨어지듯이 최고기온 또한 필요합니다.
이런자료는 관공서의 선수들이 만들어야 하나 한세월이고...오류가 많이 있을 것 같으니 생각나는데로 수정을 하고, 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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