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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댐 근처, 북한강의 최상류인 화천읍 대이리에는 미륵바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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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전국 각지에 미륵바위가 산재하는데 이곳의 미륵바위는 그 형태에 기묘한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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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며 전해내려오는 말에 따르면 조선 후기에 걸립된 절터에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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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바위는 모두 5개다. -
이중 가장 큰 미륵바위는 높이가 사람 키만한 170cm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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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으로 이 바위보다 약간 작은 미륵바위 하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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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미륵바위의 반 정도 되는 키의 미륵바위 3개가 나란히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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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바위에는 2개의 전설이 전해내려온다. -
화천읍 동촌리에 살았던 장모 선비가 가끔씩 이곳에 와서 음식을 차려놓고 극진한 정성을 드렸는데 과거 길에 미륵바위가 사람의 모습으로 동행해 과거에 급제, 양구현감까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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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하나는 미륵바위는 원래 강에 있었는데 소금배를 운반하던 선주의 꿈에 미륵바위가 나타나 이곳으로 옮겨달라고 해서 이 자리로 옮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신포리에서 빙어낚시를 끝내고 화천으로 돌아오는길에 들러본 미륵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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