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곡약수/춘천시 북산면

 

추곡약수는 제1.제2약수터가 있다.

 

약수터 위에는 주민의 식수원이니 조심해 달라는 문구가..

추곡약수는 춘천시 북산면 추곡리 속칭 약수골에 위치하며,

이 약수는 이 마을 사람인 김원보(金元甫)씨가 꿈에 약수골 뒷산에 해당되는 사명산(1,197.6m) 산신령의 계시를 받고 1812년(단기 4145년) 발견하였다고 하는데 설악산

오색약수와 같은맛이 나는 탄산수이다.

이 물을 마시면 톡 쏘는 맛이 강하고 이물로 밥을 지으면 파르스름한 색깔을 띠게 된다.

철분과 나트륨,마그네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물 색깔은 붉은 색을 띤다.

이 약수를 장기 복용하면 위장병, 빈혈, 신경통, 고혈압 등에 치료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참을 기다려서 우리만 남아서 여유있게 물을 뜨고 마시고.....

다 받아서 내려오는데  버스에서 내리는지 많은 인원이....속으로 참 다행이다 싶음.ㅋㅋ

 

작은 공간에 물이 올라와서 깔때기를 대고 받아야한다.

 

 

 

 

 

 

약수터 올라가는 양쪽으로 민박이랑 식당들이

예전엔 이곳에 오래 기거하면서 병을 고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한다.

지금도 사람이 끊이지 않게 있는걸로보면

장수하늘소 발상지라고 한다.

 

돌봉숭아 물들이는 얼룩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한컷

신포리에 빙어잡으러 갔다가 한시간만에 철수하고 다녀온 추곡약수.

떠온 물로 약수백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