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남양주로 나들이 다녀왔고 일요일이 되었는데 날도 따뜻하고 나들이 갈곳을 찾다가 신포낚시터로 빙어잡으러...
집에서 나가는 길목 여기저기에 곳곳에 빙어낚시채비를 파는곳이<아마 화천 산천어 축제가는 사람들을 위해 한철 장사를 하는 모양이다>
그곳에서 미끼와 바늘 하나를 사서 신포리로...
날씨가 포근해서 길은 진흙으로 엉망이고...
다른 사람들은 텐트도치고 음식도 해먹고 아이들은 썰매도타고
날이 좋으니 다들 즐거운데
강태공들만 영~~
남들이 뚫어놓은 곳에 자리잡고
고기밥만주고
세월도 낚고 시원한 공기도 쏘이고...
춥다고 잔뜩 껴입고 갔더니 날씨는 장갑도 안껴도 춥지도 않고..
낚시하기는 좋은데 빙어구경하기가 어려우니..
다음엔 저녁나절에 가던가 새벽밥해먹고 가던가...
옛날 옛적에 한번에 5-6마리씩 낚던 그때가 그립다./
한시간만에 철수하여 추곡약수터서 약수물뜨고 마트에서 장봐서 약수백숙을 해먹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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