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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이화원/서로다른 둘이만나 조화를 이루는 정원

by 무던 2014. 3. 10.

 

가평에 있는 이화원은 말로만 듣고 근처니까 아무때나갈수있다는 생각에 미루다가 날씨도 추우니 온실나들이가 좋을거같아 일요일에 방문했다.

 

 

기도 가평 자라섬에 위치한 이화원은 인류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관을 표현한 화(和)를 화두로 화합, 화목, 평화, 조화를 추구하는 새로운 형태의 테마공원이다.

이화원은 '서로 다른 둘이 만나 조화를 이루며 더 큰 발전을 이룬다'는 뜻으로 동양과 서양, 수도권과 지방, 경상도와 전라도, 우리민족과 세계가 가야할 화합의 상징적인 뜻으로 브라질의 커피나무, 이스라엘의 감람나무, 하동의 녹차나무, 고흥의 유자나무, 가평의 잦나무 등으로 조성한 작지만 뜻 깊은 동산이다.

 

 이화원은 크게 아열대 식물원과 남부식물원으로 구분되어 있어 브라질 커피가든과 하동녹차 & 고흥유자원으로 나누어지며

 그 외에도 잦나무숲, 환웅사, 이화정, 일원지 등이 있다.

 

특히 온실 안을 입체적으로 가꾸고 전통 정자와 연못을 조성하여 전통 정원의 정취를 살렸으며 200년 이상 된 커피고목, 수령이 500년 이상인 올리브(감람)나무 등 희귀수목도 함께 감상 할 수 있다. 관람권을 가지고 브라질 커피가든 입구에 위치한 하모니아 캐빈으로 가면 커피/녹차/유자차 중 한가지를 시음해 볼 수 있다.

입장료는 1인 3천원인데 들어가서 음료수나 커피를 한잔씩 마실수 있다.

그러니까 입장료는 무료인거나 마찮가지.

우리는 커피로....

 

 

 

 

 

고흥 유자 과수원집.

붉은 매화꽃이 만발

과수원집의 방안에 있는 벽보자기가 이뻐서...

금전초

 

과수원집 뒷뜰

천사의 나팔같은데 저런 열매들이.

 

 

 

 

추운이곳 지방에선 언제나 볼수있을까 했던 매화꽃들이 실내에선 이렇게 피어서 기쁨을 준다.

 

 

이화원내부를 들러보고 커피도 한잔씩 얻어먹고

 

오는길에 가평맛집이라는 평화식당에서 막국수와 뽕잎닭칼국수를 시켜먹고 춘천댐방향으로 해서 집으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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