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센터에서 전화가 왔다.
지난번에 분양하고 남은 텃밭이 있었는데 그걸 우리보고 더 하라고 하셨는데 우리는 관리비가 있는데 그냥 쓰라고 하시니 죄송한 마음에 또 다른 이웃도 있는데 우리만 특혜를 받으면 안될것같기도해서 마음접고 있었는데
오늘 전화가 왔는데 18-19번을 해보라고 하셔서 그리한다고 말씀드렸다.
다른이웃과 형평성은 해결/이웃분들 말씀이 밭이 남으니 더하고픈 사람들은 해도 된다고 말씀하셨다고.
깨끗하게 농사짓고 마무리까지 잘해서 좋은 모습보여드리면 ~~
그래서 오늘 땅콩30알.강낭콩20알 옥수수.호박씨를 물에 담그어두었다.
이번주는 일할사이가 없고 다음주에 거름3포정도 사다가 뿌리고 비닐멀칭하고
고구마도 더 심고 ...
비닐 멀칭까지만 힘들고 그 이후엔 풀이 문제긴 하지만 이정도의 평수라면...
어차피 내년에도 30평정도의 밭을 우두동에 얻었으니 실험삼아<?>
400평 농사경험자가 이렇게 약한 마음이 될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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