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텃밭을 두개나 더 분양받고 강릉에서 10일만에 돌아오자마자 고구마모종사고 거름사서 밭으로..
지난번 심은 황금고구마는 두개정도만 죽고 , 다른 쌈채소도 파릇파릇.
케일두포기도 얻어서 심은건데 벌레가 많이 낀다고 다른채소와 떨어져 심었는데 잘 자라고 있고
옆집에서 얻은 대파도 제법
땅콩
모종들.
지주대도 설치해주었다.
강낭콩.
올라오지 않은건 비닐속에서 잎사귀들이 썩어가고있는것도 있고 속에서 자라고 있는것도 있어서 꺼내주고...
토마토는 벌써 곁가지들이 몇개씩이나 나와 있었다.
조금 더 자라면 제거해줘야하고.
지주대를 설치해줬다.
자주감자를 심었던것같은데 수미감자도 올라오는듯.
자주감자.
이번주는 쌈채소 수확해도 될것같다.
일하는 동안 비가와서 제대로 살펴보지도 못한것같다.
옆집밭.....멀칭을 안한곳은 벌써 풀들이.
같은 도시농업텃밭에 고구마심은것인데 흙을 덮지않아 잎사귀들이 다 타들어갔다.
그걸보고 옆집에서 심은건지 또 흙을 덮지 않았다.
몰라서인지 ?알지만 저렇게 심어도 되는건지 모르지만 우리의 경험은 저렇게두면 안되는데.
넘의밭이니 맘대로 흙을 올려줄수도 없고
도시농업 텃밭카페나 블로그같은게 있으면 서로 공유하면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고구마심는중.
비가와서 마음이 급해서 정신없이 심다보니 너무 빽빽하게 심은것같기도하고 계획적으로 심지도 못한 아쉬움이.
누가보면 이거 농사경험있는집이 맞어?그럴것같다.ㅋㅋ
지난번 황금고구마 50포기 심었고
이번주는 호박고구마1단7천원주고 구입해서 심었다.
모종상태도 않좋고 부실해서 잘 살아낼지 의문이다.
18번 텃밭앞에는 고구마심고
뒷쪽엔 옥수수.강낭콩.땅콩 호박을 집에서 불려두었다가 심었다.
19번집은 수박도 심고/
나는 덕분에 수박이 자라는 모습도 관촬할수 있겠다.
예전에 지어본 경험은 있지만 커가는 모습은 언제봐도 이쁘고 신기하니까...
181번과 19번을 분양받기로 했는데 가보니 19번은 다른분이 하고 계셔서 18번에만 멀칭하고 고구마심었다.
그런데 9번집은 왜 비어 있는건지?
멀칭이 안되어 있으니 풀이 비교되게 많이 자라있었다.
오늘 도시농업에 전화 했더니 18-19번이라고..
19번은 남는곳에 더농사하고싶은 분들께 농사지으라고 해서 다른분이 추가로 지으시는것같다.
전화주시기로 했으니 다른게 주어지면 더 하는거고 아니면 두개만으로 만족해야지.
8번집의 쌈채소
다양한 색상에 수확을 몇번도 해야할것같은데 안하고...
하여튼 너무이뻐.
근데 비타민채는 벌레들이 구멍을 얼마나 많이 내놓았는지 유기농의 실체를 확인하기 좋을듯.
텃밭옆의 쉘부르에서 흘러나오는 음악감상을 하면서 비도 맞으면서...
두시간정도를 땀흘리고 일하고
10일간 강릉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또 밭에나가서...그동안 미뤄둔 텃밭에 일을 다 마치고 나니 개운하고 ,하루가 참 길고,
고구마모종도 잘 살아줄것같다.심고 비가왔으니까.
*
2014년 5월11일 일요일 두시간 작업.
비닐멀칭하고, 호박고구마심고 ,강낭콩.땅콩.옥수수.단호박심고,지주대설치해주고.
오이밭에 오이10알정도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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