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가는 길에 들른 카미자카전망대.
오전에 날이 흐려서 볼수가 없어서 그냥 지나친곳.
카미자카 전망대
표고 385m의 전망대로, 일본을 대표하는 리아스식 해안(육지의 침강으로 생성된 해안)인 아소만이 눈 아래에 펼쳐지며, 멀리 큐슈 본토와 한국의 산들이 보이는 국경의 섬 대마도에서만 볼 수 있는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일본국가지정공원 "카미자카공원(上見坂公園)"
카미자카공원(上見坂公園)은 쓰시마(對馬)의 이즈하라마치(嚴原町)과 미쓰시마쵸(美津島町)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해발 385m의 카미자카공원(上見坂公園)에 있는 카미자카 전망대(上見坂 展望臺)에 오르면 일본을 대표하는 리아스식 해안(육지의 침강으로 생성된 해안)인 아소만(淺茅灣)이 눈 아래에 펼쳐지며, 대마도의 유일한 공항인 쓰시마공항(對馬空港)과 대마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시라타게산(白嶽山:백악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으며, 쓰시마해협(對馬海峽)의 짙푸른 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곳이다.
▶카미자카 전망대(上見坂 展望臺)
카미자카공원(上見坂公園)은 쓰시마(對馬)의 이즈하라마치(嚴原町)와 미쓰시마쵸(美津島町)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해발 385m의 카미자카공원(上見坂公園)에 있는 카미자카 전망대(上見坂 展望臺)에 오르면 대마도를 대표하는 리아스식 해안(육지의 침강으로 생성된 해안)인 아소만(淺茅灣)이 눈 아래에 펼쳐지며, 건너편으로는 대마도의 상징이자 가장 높은 산인 해발 519m의 시라다케야마(白嶽山:백악산)와 마주한다.
▶ 카미자카(上見坂)전망대의 소오다케유키(宗武志)의 시비(詩碑)
대마도(對馬) 이즈하라마치(嚴原町)의 해발 385m인 카미자카(上見坂) 공원은 대마도에서는 높은 곳으로 맑은 날에는 대마도 전체와 아소만(淺茅灣)의 리아스식 해안과 섬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카미자케전망대
덕혜옹주와 결혼한 소다케유키(宗武志)가 쓴 시비
.
"섬도 비쩍 말랐다,
친구도 말라있다
물고기 조각을 하면서
바다 조류를 본다
아직도 나는 꿈이 있다
이런 말을 한다면
친구들은 조롱할 지 모르지만
深夜에 세계지도를 펴고
콤파스를 잡고 대마섬을 축으로 크게 돌려본다"
대마도가 세계의 중심으로
세계지배의야망을 나타낸 詩이다.1964년 신대마도지에 기고한 글이다.
▶카미자카공원(上見坂公園)의 일본군 진지(陣地)
쓰시마(對馬)의 이즈하라마치(嚴原町)와 미쓰시마쵸(美津島町) 경계에 있는 카미자카공원(上見坂公園)에 들어서면뒷쪽 산책로 주변에 메이지시대(약 1860년대 경)에 건립된 일본군의 통신시설과 포대, 진지, 참호 등의 흔적이 있다.카미자카는 주변의 해안이 잘 보이고 동태를 파악하기가 용이하여 이곳에 시멘트로 군사 요새를 만들었다.
러.일 전쟁 준비를 위한 포대와 콘크리트 병영 숙소는 두꺼운 벽으로 만들어져 웬만한 폭격에도 견딜 정도로 견고하다.일본 군국주의의 실상을 실물로 볼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다.
이곳을 조선의 신숙주는 가미자가(加美自加)라고 해동제국기에 표현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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