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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대마도·필리핀 ·백두산

카미자카 전망대

by 무던 2014. 6. 9.

온천가는 길에 들른 카미자카전망대.

오전에 날이 흐려서 볼수가 없어서 그냥 지나친곳.

카미자카 전망대

 

표고 385m의 전망대로, 일본을 대표하는 리아스식 해안(육지의 침강으로 생성된 해안)인 아소만이 눈 아래에 펼쳐지며, 멀리 큐슈 본토와 한국의 산들이 보이는 국경의 섬 대마도에서만 볼 수 있는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일본국가지정공원 "카미자카공원(上見坂公園)"

 

  카미자카공원(上見坂公園)은 쓰시마(對馬)의 이즈하라마치(嚴原町)과 미쓰시마쵸(美津島町)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해발 385m의 카미자카공원(上見坂公園)에 있는 카미자카 전망대(上見坂 展望臺)에 오르면 일본을 대표하는 리아스식 해안(육지의 침강으로 생성된 해안)인 아소만(淺茅灣)이 눈 아래에 펼쳐지며, 대마도의 유일한 공항인 쓰시마공항(對馬空港)과 대마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시라타게산(白嶽山:백악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으며, 쓰시마해협(對馬海峽)의 짙푸른 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곳이다.

 

▶카미자카 전망대(上見坂 展望臺)

 

  카미자카공원(上見坂公園)은 쓰시마(對馬)의 이즈하라마치(嚴原町)와 미쓰시마쵸(美津島町)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해발 385m의 카미자카공원(上見坂公園)에 있는 카미자카 전망대(上見坂 展望臺)에 오르면 대마도를 대표하는 리아스식 해안(육지의 침강으로 생성된 해안)인 아소만(淺茅灣)이 눈 아래에 펼쳐지며, 건너편으로는 대마도의 상징이자 가장 높은 산인 해발 519m의 시라다케야마(白嶽山:백악산)와 마주한다.

 

 

 

▶ 카미자카(上見坂)전망대의 소오다케유키(宗武志)의 시비(詩碑)

 

 대마도(對馬) 이즈하라마치(嚴原町)의 해발 385m인 카미자카(上見坂) 공원은 대마도에서는 높은 곳으로 맑은 날에는 대마도 전체와 아소만(淺茅灣)의 리아스식 해안과 섬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카미자케전망대

 

덕혜옹주와 결혼한 소다케유키(宗武志)가 쓴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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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도 비쩍 말랐다,

친구도 말라있다

물고기 조각을 하면서

바다 조류를 본다

아직도 나는 꿈이 있다

이런 말을 한다면

친구들은 조롱할 지 모르지만

深夜에 세계지도를 펴고

콤파스를 잡고 대마섬을 축으로 크게 돌려본다"

 

대마도가 세계의 중심으로

세계지배의야망을 나타낸 詩이다.1964년 신대마도지에 기고한 글이.

 

 

 

 

 

 

 

 

 

 

 

 

▶카미자카공원(上見坂公園)의 일본군 진지(陣地)

 

 쓰시마(對馬)의 이즈하라마치(嚴原町)와 미쓰시마쵸(美津島町) 경계에 있는 카미자카공원(上見坂公園)에 들어서면뒷쪽 산책로 주변에 메이지시대(약 1860년대 경)에 건립된 일본군의 통신시설과 포대, 진지, 참호 등의 흔적이 있다.카미자카는 주변의 해안이 잘 보이고 동태를 파악하기가 용이하여 이곳에 시멘트로 군사 요새를 만들었다.

 

러.일 전쟁 준비를 위한 포대와 콘크리트 병영 숙소는 두꺼운 벽으로 만들어져 웬만한 폭격에도 견딜 정도로 견고하다.일본 군국주의의 실상을 실물로 볼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다.

이곳을 조선의 신숙주는 가미자가(加美自加)라고 해동제국기에 표현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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