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가 헌혈하러 간다고하기에 나도 간만에 헌혈좀 해볼까하고 따라나섰다.
처음엔 도청밑에 있는 적십자사내에 있는 혈액원으로 갔더니 문이 잠겨서 다시 중앙로에 있는 헌혈의 집 명동센터로.
평일도 7시30분
일요일도 5시까지라고....
예전엔 일요일엔 할수가 없었는데 많이 변했다.
시대에 맞는 변화가 필요한 일이여서 환영.
우리도 이벤트에 참석.
시청주차장에서 3시간 무료주차.
주말엔 시청주차장이 무료개방이다.
하루에 80여명정도 헌혈자가 있다니...반가운 일이다.
저곳에 있던 간호사가 내가 사진도 찍고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보고 나와서 아는체를 했다.
봉사원님 아니시냐고...
나야 얼굴만보고도 금방 알수가 있었다.
예전에 춘천서 적십자 봉사원으로 봉사할때 혈액원서 헌혈도 하고 봉사도하고 했으니 시간이 지나도 서로 알아볼수밖에.
과장님이 되었다고...
열심히 하셨으니 승진은 마땅하고.
하여튼 만나서 반갑고 또 아는 사람이 있으면 든든하고
원주에서 우리가족셋이 들락거려 간호사들과 친하게 지냈는데.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대기번호를 뽑고 한참을 기다렸다.
물을 먹으라고해서 물먹고 음료도 먹고.
개그프로에 바진 옆지기/
기다리는 시간에 책도볼수있고 탤레비도볼수있고 음료수도 마실수있고...에어컨이 있으니 시원해서도 좋고.
핸드폰 충전하는곳도 있다.음료수도 맘껏.
문진실에 들어가 체크하고 접수...
접수후 안내대에서 기다리다 이름을 부르면 드디어 헌혈이
누워서 30-40분동안 갤럭시탭으로 인터넷을 하다보니 순식간에 시간이.
옆지기가 일찍 끝내고와서 한컷.
나보다 늦게 시작했는데 ...남자들이라서 조금 빠른건지.
성분헌혈.
간호사보고 인증해달라고.
가만히 있을 옆지기 아님. ^*^
난 56회
옆지기 42회
아들도 30번 이상인데?40회가 가까울듯..
헌혈하고 영화티켓 한장씩 받고.
예전에 자주할때는 테켓으로 영화도 참 많이 봤는데
헌혈하고 영화보고 이웃도 돕고 내 건강체크도 하고 문화생활도 할수 있고....
간만에 부부동반 헌혈했어요.
옆지기는 건강체크도
키가 2센티나 줄었다고..다시재니 181.얼마였다.그래도 줄었다고...
어떻게 재냐에따라 그정도는 차이가 나지....
예전에 없던 근육량무게?그럼 저거빼고 살무게라면 살이 거의 없는?그건 아닌것같은데...
명동입구에 있는 안내판.
춘천시청앞 헌혈의집 춘천명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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