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낭만시장은 일제시대부터 열렸던 것으로 추정되며 6.25전쟁 때 전체가 폐허가 되면서 그 모습을 감추었다. 1952년 미9군단의 지원으로 다시 장이 활성화 되기 시작했으며, 이주해온 피난민들과 화전민들이 온갖 생필품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곳 이었다. 서울에서 유입해온 공산품과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온 미제상품 등을 살 수 있어 시장 발전에 더욱더 도움이 되었며, 2010년 부터는 원래 불렸던 이름
\'중앙시장\'
에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함께
\'춘천 낭만시장\'
으로 새롭게 단 장을 하며 시장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이 문화예술과 만나 새로운 놀이 공간으로 바뀌었다. |
헌혈을 마치고 간만에 시장으로 쇼핑나갔다가 낭만시장에서 하는 행사장에 온 견미리님을 봤다.
시장홍보차 왔나보다.
얼굴이 얼마나 작은지....더운날씨에 애쓰는 모습이 안스러움?
시식코너에 사먹는코너에 노래자랑에 더운날 천막속에 ...사람에...불을 사용하는곳이라 완전 찜통.
좀 시원할때 하면 좋겠다는 생각.
그리고 시식코너도 공간확보차원으로 간격을 두면 좋겠다는 생각도.
저런 메뉴들을 먹고 스티커를 붙이는 행사.
우리도 인기메뉴레 스티커를.
노래자랑은 끝이난것같고 시식코너만 돌다가 다음 목적지로.
너무 더워서 아무것도 할수없는 ...
시장살리기에 애쓰는 모습이 좋긴하지만 마트같은데 가면 시원하게 쇼핑을 할수 있는데 재래시장을 누가 이용할지
넘어야할 과제지만 뽀족한 방법을 없을것같다.
아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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