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2일 토./칠월칠석.

6시에 일어났는데 옆지기가 잠을 더 자기에 밭에 안가려나하고 있다 6시30분 알람소리에 다시 깨서 밭으로...

밭에가니 조금있다 비가와서 수확만하고 오려는데 비가 그쳐 다시 일을 하다가 8시40분까지 일하고...

강낭콩 수확한거 다시 심었더니 잘 올라왔다,

북주기해주고.

 

생으로 먹는 호박이다.

순이 다 말라서 수확해왔다.

애호박이 늙어서 ...씨앗이나 받아볼까?

 

밭이 깨끗하니 마음이 흐뭇.

 

지난번 심은 열무보다 다른게..

기억도 안나는데 옥수수와 오이도 올라오고...

아욱뿌린건 생각나는데.

 

올라오지 않는다고 이것저것 뿌린 결과.

아욱이라도 올라오니 다행이다.

빈공간이 많으니 아욱밭이나...그래서 냉동시켜두었다 겨울내내 아욱국이나.

 

아래는 이웃밭이다.

다를 관리가 안되어 풀들이 무섭다.

 

이건 아욱잘라서 둔곳인데 그곳에서 싹이터서..

나도 이곳에 있는 아욱줄기를 하나가져다 위에서 막 흩어뿌려둔것이다.

 

마치 비듬을 나물로 키우는것같은.

좌측 옥수수와 우측 옥수수의 차이...

옆집 장대박.

너무 이뻐서 밭에가면 살피게 된다.

 

 

박나물이 먹고 싶다.

 

토마토만 수확해왔다.

다음주는 밭에갈 시간이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