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30일/도시농업 텃밭

 

2014년 7월30일 수요일.

옆지기 퇴근하고  원주모임에서 다녀오자마자 지난주 나들이 다녀와서 못간 밭이 궁금하고 수확도 해야해서...밭으로.

토마토가 얼마나 이쁘게 달려있는지..

이 한그루는 왜이런모습인지...

대추방울만 사다심은것같은데 노랑은 안보이고...

꽈리고추도 한바구니는 되는듯.

 

오크맆상추도 씨앗받기 좋게.

일부는 버리고 일부만 잘라왔다.

 

 

 

지지난주뿌린 열무대신 아욱만 잔뜩.,

 이웃집에서 버린 아욱씨앗을 뿌렸더니.....오이에 옥수수에....뭔일인지.

아욱이나 길러서 아욱국이나 실컷.....

국거리도 요긴하게 쓰이는 텃밭채소니까...

 

감자캐고난  빈공간에 올라오는 아욱.

벌레먹어서 뽑아버릴려고하다 그냥둔건데 이제사 잘 자라준다.

잎은 벌레먹기전에 내가 먹으려고...ㅋㅋ

토마토는 엄청 많이 수확해온듯.

 

아마란스.

다음에가서 수확해야지.

 

노각오이.

씨앗받으려고.

오이는 이제 끝~~~

땅콩

 

 

9번밭....

호박이 가물어서 영~

수확은 해왔는데 덜 여물어서 가치가 없을듯.

 

올해 수확한 강낭콩으로 다시 심었더니  다 올라왔다.

서리내리기전쯤 수확하면...

고구마는 실하게 잘~

 

 

 

호박밭.

수확을 끝내고 이제는 뭘심어야하나?

우리밭이 젤 깨끗한듯.

고랑에 풀이 하나도 없다.

주 1회 두시간만 투자한건데.

중간에 풀이 가득이다.

저곳은 밭 입구인데 관리하는 사람이 없으니 완전히 풀숲이다.

2번은 우리밭.

옆지기가 일하면서 말한다.

이웃을 잘 만나야 한다고.

그래도 현수막을 깔아놓으니 깨끗해서 좋다고 .잘 만난것 같다고.

시간이 별로 없어서 한시간동안 수확하고 풀 조금 뽑아주고 가지치기같은건 하나도 못하고 왔다.

이번주도 휴가인데 일은 언제하나?

집에는 수확한것들이 여기저기에...

오늘 하루는 그 재료들로 반찬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