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목선착장
삼형제섬까지 10분거리라는데 자동차 이용료가 너무 비싸다.카니발이 28000원....
아들이 외박나온다고해서 인천으로 갔다.
1시쯤에 만나서 돈가스클럽에서 고르곤졸라피자랑 왕돈가스 그리고 해물 볶음밥도 먹고
부천 뉴코아에서 영화예약해놓고 아이쇼핑하고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관람하고 숙소로~
직원의 원룸인데 주말이라 집에가고 대신 우리가...
먹거리를 준비해가서 저녁을 해먹고 아침에 옹진군 북도면 삼형제섬인 신도.시도 모도로...
신도
북도면 신도
신도는 조선왕조 말엽인 1880년경부터 이곳에서 화염을 제조하였다 하여 "진염" 이라 불려 오다가 1914년 강화군 제도면에 속하게 되어 이곳의 명칭을 주민들의 순박함과 성실성을 고려하여 믿을 신(信)자와 섬도(島)자를 따서 신도라 불리게 되었다 한다. 구봉산 정상에서는 영종도(永宗島) 등 서해의 섬들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으며, 92년 시도까지 길이 579m의 연도교가 설치되었다. 섬의 북쪽과 남쪽에 2개의 산지가 솟아 있고, 남서부에 큰 만입이 있으며, 섬 주위를 넓은 개펄이 둘러싸고 있다. 경지면적이 비교적 넓어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한다. 해변에서는 망둥어·맛조개 등이 많이 잡히며, 당도가 뛰어난 포도가 재배된다. 동쪽에 평촌, 남서쪽에 고남리, 남서쪽 해안에 구로지등의 마을이 있는데, 모두 어업기지 구실을 한다. 시도·모도와 함께 노랑부리백로와 괭이갈매기 등 희귀 조류의 서식지로도 알려졌다.
# 위 치
인천광역시에서 북서쪽으로 14km, 강화도에서 남쪽으로 5km 떨어진 지점에 있으며, 최고점은 구봉산(178.4m)이고, 면적은 6.92㎢, 해안선 길이는 16.1km이다.
# 교통정보 (인천공항 고속도로를 지나 삼목선착장에서 배를 타야 한다)
- 영종대교 지나 화물터미널 방향(신도/장봉)으로 빠져나와 약 5km 직진후 우회전(삼목선착장)
- 영종도 신공항에서 승용차를 이용하여 삼목선착장 도착(약 10분 소요)
- 삼목선착장에서 신도까지 배를 타고 들어오는데 10분 소요된다(인천시민 뱃삯 50%할인)
삼목선착장에서 매시간 10분에 출발하는 배를 타고 10분만 들어가면 삼형제섬이...
삼목선착장은 공항이 있는곳이라 톨비도 6천원내고 가야하고 신도 들어가는 배삯은 1인4천원이고
우리차는 승합에 속해서 28000을 내고 들어가야했다.
차를 안가져가면 불편하고 가져가면 경비가 많이들고...
그런거에 비하면 볼거리는 없고...뭔가 아쉬운맘이 많이 들었다는,
삼형제섬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었는데 근처에 장봉도도 다리를 연결중이라고....
장봉도는 3번쯤은 다녀온것같다.
그때는 그리 알려지지않아 한적하고 좋았는데...
신도와 시도 그리고 모도는 바다에 따로 떠있지만 섬을 연결하는 연도교가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왕래가 가능하다.
30Km가량 굽이돌며 해변과 야산을 넘나드는 ‘쪽길’을 따라 3개 섬을 구경하는 맛은 이 섬들에서만 느낄 수 있다.
해수욕장은 모두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여 고운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가족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시도에는 길이 400여 미터의 고운 모래밭과 드넓은 소나무 밭을 갖춘 수기해수욕장이 있다.
해변에 누우면 강화 마니산이 지척으로 바라다 보인다.
시도의 지형은 길이가 남북으로 긴 편이고 폭은 동서로 좁게 이루어진 면적 2.39㎢의 작은 섬이다.
섬 중앙에 있는 큰 당산은 해발 105m로서 제일 높은 봉이며 남쪽에는 73m 높이의 ‘늦은 구지산’ 과 북쪽에는 71m 높이의 수기산 등이 자리하고 있다.
동쪽은 500m 갯골을 사이에 두고 신도가 앞을 가로막고 있으며 서쪽으로도 갯골 500m를 사이에 두고 모도와 마주하고 있다.
남쪽은 삼목도의 서북부와 그 밑으로 용유도가 보이고 북쪽은 강화만을 사이로 강화도 화도면 해안과 마주보고 있다.
중앙의 당산 기슭에 동남향하고 단일부락으로 형성된 시도마을은 갯골 건너 신도 구봉산을 내다보고 있으며 마을 왼쪽은 큰 당산으로부터 북동쪽으로 뻗어 내려간 안두산 뿌리가 마을 북쪽 울타리를 형성하고 있다.
마을 바른쪽도 큰 당잿산에서 남동쪽으로 뻗어 내려가 넘말 용머리 뿌리가 되어 마을을 에워싸고 있는 평화롭고 아늑한 마을을 이루고 있다.
마을 앞은 옛날 수많은 어선들이 기항하던 어항으로 신도가 작은 시도를 동쪽으로 가로막고 있어 천연적 어항으로 되어 있다.
섬 주위는 넓은 간석지로서 패류와 해조류가 흔한 편이며 좁은 갯골들을 살터로 이용되기도 한다.
서쪽은 모도와의 사이에 ‘웬돌끼미’ 갯골은 수십척의 곳배가 갈치, 민어, 농어, 도미, 참치, 새우 등의 많은 어획고를 올리던 유명한 어장이었으나
모두 옛 이야기로 되어 버린지 오래다.
섬 중앙부위를 비롯한 해안 구릉지에는 농경지의 분포로 오늘에 와서는 반농반어로 생계를 유지하는 시도이기도 하다. 그러나 연해를 이용하는 어로와 양식 등이 중요시되고 있으며 서쪽의 ‘시도해수욕장’은 위치상으로 보아 피서객들을 유치할 만한 곳이기도 하다.
면 소재지인 시도는 신도와 연육이 되었다. 전에 나룻배 아니면 갯벌로 건너던 갯골을 막아 도로를 개설하여 각종차량이 주야로 통행하여 시도와 신도는 한 섬이나 다름없는 신시도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신·시도를 거쳐 모도가 바로 코앞에 보이는 옛 잠수교 터인 ‘노르메기’(시도와 모도간 왕래하던 나루터)는 갯바위낚시터로 유명한 곳이다.
얼마 전만해도 불과 하루에 두 번만 나타나는 잠수교였다가 언제든 다닐 수 있는 연도교가 되었지만 사람들은 다리 난간에 기대어 낚시를 즐긴다.
망둥어, 우럭 같은 것이 잘 잡힌다.
사람들이 불과 20여 가구 밖에 살지 않는 작은 섬 모도는 길이 한길로 뚫려있을 만큼 작은 섬이다.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할 필요없이 길을 따라 그대로 가면 종착역은 어김없이 ‘배미꾸미’라는 이름을 가진 작은 해변이다.
좁은 숲길을 통과하면 깜작쇼처럼 해변을 바라보고 있는 작은 조각공원이 나온다.
‘모도와 이일호’라는 이 조각공원은 조각가 이일호씨가 개인작업실겸 건물을 짓고 앞마당 잔디밭에 자신의 작품 20~30여점을 전시해 두었다.
먼저 가장 멀리있는 모도로향해...
매미꾸미조각공원에서 관람
1인 2천원의 입장료를 내고...
여행자의 사진찍는 모습..
모도다리 조각상
북도면 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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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도 연육교) 2005년에 준공된 이 연육교는길이 579m로 밤에는 가로등 불빛과 어우러진 야경이 장관이다. 노랑부리백로 및 괭이갈매기 서식지
(신도 노랑부리백로 및 괭이갈매기 번식지) 경기도 옹진군 장봉리에서 서쪽 해안으로 약 20.5㎞ 떨어진 거리에 있는 작은 바위섬이다. 노랑부리백로는 섬의 남북 경사진 면에서 정상까지 약 200m 범위에서 집중적으로 번식한다. 둥지는 주로 마른 비쑥으로 엮어 엉성하게 만들며, 대개 3개의 알을 낳지만 간혹 5개도 낳는다. 괭이갈매기는 대부분 섬의 비탈진 곳이나 절벽의 바위에서 번식하며 일부 무리는 정상주변에서 노랑부리백로와 함께 번식한다. 둥지는 암초 또는 나무나 풀이 드문드문 자라는 곳에 만든다. 신도 노랑부리백로 및 괭이갈매기 번식지는 멸종위기에 있는 진귀한 여름 철새인 노랑부리백로가 번식하는 장소이며, 우리나라 최대의 괭이갈매기 번식지 중의 하나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사자바위같이 보인다.
해홍나물인가?
모도에서 나와 시도에 있는 해변과 영화촬영지 그리고 전망대에 올라가보고
점심으로 나와 아들은 회덮밥을먹고 옆지기는 소라덮밥을..
전망대
점심먹고 오른 구봉산 정상.
들어갈때는 매시간 10분에...
나올때는 매시간 30분에...
입장하는 사람 1인 4천원의 입장료와 차량은 승용차 2만원 우리는 승합차라 28000원을
나올때 매표소에서 돈을 계산하고 차를 대기시켜놓고 기다리다 순서대로 타면 된다.
조금 늦게 왔으면 3시30분 배로 나올수 없었을듯.
우리뒤에 4대만 타고 나머지는 그다음배로 나와야 한다.
걷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가 이계절에 한가할거란생각은 착각에..
인천대교...
안개만 아니였으면 더 멋진 풍경이 되었을텐데.
시내로나와 아들부대 근처에서 쇼핑하고 저녁까지먹고 8시출발해 집으로.
1박2일이 이렇게 긴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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