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가 서울로 출장가서 1박하고 온다고하고 저녁도 일찍먹고
마실로 나들이를.
코아루에서 운영하는 텃밭인데 지난번에 처음한번갔을때는 몇가지 심겨진게 없더니 이번에 갔더니 완전 큰 백화점수준,
다들 개성있게 농사를 짓는데 고수에서부터 완전 초짜까지...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
땅콩만 심은밭.고추만 심은밭.
다양한 쌈채소위주도 많고
다양하니 재미가 있다.
비가왔는데도 물주러 나온사람도 있고 풀뽑는 사람 구경온사람...
나는 배추심은밭이 젤 부럽다.
저렇게 심어서 김치도하고 재미날텐데..
땅두릅도 심겨져있고
농사 고수같은 포스가.
이건 분양받은곳이 아니고 둑에다 ...
마늘밭도 부럽다.
우리집에 없는건 다~
토마토가 벌써 아기주먹보다 크게 열렸다.
여긴 분양하는곳이 아니고 예전부터 공터에다 하던곳인데 지난해 표지판에 농사하지 말라고 경고장같은게 붙어 있었는데
그래도 또 농사한다고 가꿔놓으니 5월20일까지 치우지 않으면 어쩌구 하는 팻말이 또 붙어 있었다.
서로 난처한 입장이 되겠지.
그래도 난 뭔가 심겨져 있는 땅이 좋다.
분양받은 사람들은 한곳이 아닌 여러곳을 분양받아한걸보니 큰 인기는 없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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