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중도 텃밭/6월6일저녁,7일아침.

 

옆지기가 2박3일 교육갔고 마지막날은 모임이고해서 3박4일만에 집으로.

한숨돌리고<잠자고 사무실가서 밀린일하고> 토요일 저녁에 밭에.

비가왔다고하지만 비가온건지 안온건지..

 

 

 

 

 

처음으로 고추수확.

아삭이는 질긴것같고 꽈리고추는 벌써 맵고...

주방세재로 오이진딧물퇴치하려고 뿌려주고...

토마토는 가지치기해서 다시심고 일부는 뿌리 내리려고 가져오고

집에서 뿌리내간 토마토는 심고...

씨앗으로 모종만든것도 옮겨심기해주고...

쥐눈이콩이 올라오고 있다.

기대치는 없고 ...비둘기와 꿩등 새들천국이니 남아날게 있을까?

감자가 올라오지 않이 강낭콩을 심었더니....

 

 

 

 

갈대밭에 옥수수도 올라온다.

여주와 오이가 올라오고 깨도 토마토도....

풀들은 꼼꼼한 농부의 손길에 사라지고.

저기 빈밭에 개망초는 어쩔겨?

친구네밭.

당조고추하나 달랑.

 

 

 

 

일요일 아침 일찍 밭에.

토요일 자잘한 일들은 대충했으니 물주고 풀뽑는 일로 시간을...3시간 내내.

아직남은 풀은 이번주에....

그리고 테두리에 있는 망초는 낫으로..........

마는 캐서 한곳으로 옮겨심었다.덩굴만생각하고 멀리 심었는데 풀밭이 될것같아 가깝게 심었다,

둥근마라고해서 캤지만 둥근마가 아니고 길죽한 마여서 옆지기가 캐다가 부러지고 잘라지고...

수난이다.

그냥 무심하게 바라봐야지.

다음에가서 줄도 이어주고...호박이랑 아마란스도 옮겨심었다.

비올때 기다리다 커진 호박때문에 덜컥 겁이나서...

 

아마란스야 생존력이 좋으니 잘 자라줄것같고 호박도 뿌리내린거 심었으니...

오크맆도 해줘야 하는데......

옥수수는 또 기회가 없네.그냥두고 ...

 

부직포도 옮겨주고....

이틀간 5시간 일해도 풀은 아직도 몇곳에 남아있다.

주말마다 바쁘게 보낸게 ...

그래도 깔끔한 편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