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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농장

6월27일 토/고구마싹 잘라심기

by 무던 2015. 6. 27.

 

오늘 아침도 밭에서 오리무리를 만났다.

왜 아침에 저렇게 몰려서 어디로 가고 있는건지...

 

 

비온후라 그런가 유난히 붉게보이는 가는잎유홍초

 

비온 흔적이 남아 있으니 흐뭇하다.

이렇게 가끔은 비가 내려줘야 하는데...

이렇게 이쁜꽃?꽃이 따로 없다.ㅋ

 

오크맆의 줄기를 자르면 흰액이 이렇게나 많이..

파푸리카가 답답하다고...

이것도 열매를 솎아줘야 하는걸텐데 아깝다고...

숨좀 쉬라고 오늘 하나만 솎아왔다.

 

 

 

조금있으면 박국이 식탁에 오르겠다.하루가 다르게 커간다.

비실거리던 참외.

거름좀 주고 비료도 좀주고 거기다 비가 왔으니 ...

순치기도 했는데 아직도 많다.

고구마싹을 잘라서 심어 주었다.빈곳에.

10여개정도...

번행초와 닥풀도 옮겨심기하고

번행초

닥풀

이곳에서 올라오던 들깨도 옮기고 ...

오이와 여주만 키워야하는데 우측에 참외도..

마에도 열매들이....

 

 

 

 

감자열매

자주감자꽃

 

강낭콩이 올라오고 있다.

저렇게 작은게 커서 엄청많은 열매를 주니 참 신기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하고, 고맙기도 하다.

 

 

 

 

참나무잎 모양을 닮은 상추인 오크립은 청색계와 적색계로 나누며, 비타민C가 풍부하고

규소가 많이 들어있어 잇몸 출혈, 피부 건조 방지에 좋아요

쑥갓꽃

작은봉지두개에 수확물을 담아 친구네 부모님댁에 드리고...우리는 고추와 상추만 ..

오는길에 상중도 한바쿠ㅣ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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