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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농장

토마티요꽃

by 무던 2015. 7. 28.

 

토마티요는 꽈리속의 과실이지만, 가까운 종인 토마토처럼 야채로 쓰인다.
보통 토마토보다 작으며, 종이 같은 꽃받침에 싸여 있어, 요리하기 전에
벗겨내야 한다. 보통 초록색으로 맛이 부드러워 날것으로 먹어도 되지만,
조리하면 그 풍미가 살아난다.

토마티요(Physalis ixocarpa 또는 P. philadelphica)는 수염 토마토(husk tomato)
또는 그린 토마토(green tomato)라고도 부르지만, 익지 않아서 초록색인
토마토와는 헷갈리지 말도록. 메조아메리카 원산으로, 오늘날에도 야생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과테말라의 서늘한 고원지대에서 텍사스 남부에 걸쳐 재배한다.
토마티요는 오스트레일리아, 인도, 아프리카 동부에서도 자란다.
라틴 아메리카에는 수많은 종류의 토마티요가 있으며, 그 색깔과 크기가 모두 다르다.

라틴 아메리카 요리에서는 흔하게 쓰이는 재료로, 익히거나 퓨레로 만들어
소스에 넣는다.
특히 석쇠나 오븐에 구운 고기에 곁들이는 살사 베르데스(salsa verdes)에 넣곤 한다.
과카몰레(아보카도를 베이스로 만든 딥의 일종)에 넣을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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