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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4일간의 휴가

by 무던 2013. 2. 28.

8월마지막주말 토요일

아침9시 우리 식구 셋은 원주에서 대전으로 출발하

 

아이학교 기숙사에 짐을 풀고 대충 정리하고

예정되어 있던 텃밭지기님 공주밭으로

우즐농가입 전부터 텃밭에 방문하기로 약속이 되어 있던지라 이번에시간을 내서 방문하게 되었다.

 닮백숙에 장아찌에 맛난 점심과 밭 구경에   시간을 보내고

대전으로 나와 아이쇼핑을 하고 먹거리도 사고 ...그렇게 집나온 첫째날은 유성온천장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완주에 있는 대둔산에 갔으나 비가 넘 많이 내려 비옷을 하나씩 챙겨 입고

케이블카도 타고 구름다리도 건너고 정상까지는 비때문에 갈수 없어 그냥 하산하였고

 

점심으로 육회가 먹고 싶다는 아들을 위해 미리 정보를 찾아서 간 양촌리 한우타운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대전으로 나와서  백화점이랑 쇼핑센터에서 아이옷도 사고,,,아이는 학교에 보내고

우리 부부는 당진으로 해서 수원집으로/2박

 

3일째-휴가 첫날

낚시도구를 준비하여 시화방조제로 고기잡으러

우럭새끼만 잔뜩걸려들고 귀찮게 하는 망둥어는 잡히자마자 버리고.

몇십마리는....잡았다.손질해서 냉동실에,,,

 

날씨도 덥고 지루하고 해서 철수하고 오이도에서 바지락칼국수를 점심으로 먹고

오늘길에 관곡지 연꽃테마파크에서 연꽃을 보고

 귀한 가시연과 빅토리아 연꽃도 만나고 버리는 연도 주워서 집에서 꽃감상도 하고

인천사는 학교 선배님을 만나 쪽갈비도 얻어먹고 대리불러 인천에서 수원으로..

 

4일째-휴가 이틀째/6년 후배부부와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조금 늦은 출발로 파주 헤이리로 갈까 프로방스로 갈까하다 휴가중인데 먼거리를 택해 포천 허브랜드로 갔다.

포천에 있는 후배부부와 허브랜드에서 허브냄새를 맞고 오리고기도 먹고 쌓인 회포도 풀고

 

그렇게 4일간의 휴가를 보내고 오늘에서야 한가한 시간을 보낸다.

옆지기는 오늘이 회식이고 난 목요일 수원에서 여고동창들과 만남이 준비되어 있고 금요일에 원주로....

*많은 사진자료들은 원주가면 올리기로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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