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 생태정보
곤지암 화담숲의 특별한 생태계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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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및 자연환경
곤지암 화담숲은 경기도 광주시 노고봉 계곡의 남사면에 자리하고 있으며 북쪽 정상부 해발고도는 355m, 가장 낮은 지역의 해발고도는 210m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면적의 대부분이 경사지로 이루어져 있으나, 이용객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하여 동선을 구성 하였습니다.
연평균 기온은 10.8℃(최고기온 34.6℃ 최저기온 -19.3℃)로 서울에 비해 대체로 서늘한 편입니다. 반면 남한강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으로 인하여 평균 상대습도(71.9%)는 다른 지역보다 다소 높은 편입니다. 연평균 강수량은 1,300.7mm로 우리나라 온대중부지방과 유사하며, 여름 집중형(6~9월)의 강우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생식물 및 서식동물
주요 천연 산림식생으로는 사벚나무림, 참나무류림, 일본잎갈나무림, 잣나무림과 소나무림을 들 수 있습니다. 화담숲의 특성화 5개속 중 하나인 벚나무림은 기존의 산벚나무 식생에 왕벚나무를 보식하여 더 나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백합과, 미나리아재비과, 천남성과 등 170여 종류의 다양한 자생식물이 생육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끼는 서쪽과 동쪽 계곡(주로 서쪽 계곡)에 자생하고 있었으며, 습지성 초본식물군락 및 낙엽활엽수, 이끼의 생육특성을 공간조성에 반영하였습니다.
화담숲 지역에 서식하는 포유동물로는 멧돼지, 고라니, 다람쥐 등이 있으며, 조류는 뻐꾸기, 박새 등 25종류가 관찰되고 있으며
현재 천연기념물 제 327호 원앙 (鴛鴦, mandarin duck, 학명 : Aix galericulata) 과
천연기념물 제 453호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남생이 (Reeve's turtle , 학명 : Chinemys reevesii)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환경오염 등으로 거의 사라져 쉽게 볼 수 없는 반딧불이의 서식지를 만들어 놓아
반딧불이가 밤 하늘을 나는 아름다운 자연의 빛을 감상하실 수 있으며
나비를 비롯한 두꺼비, 도롱뇽과 같은 양서류 아무르장지뱀과 같은 파충류와 다양한 곤충류들이 곳곳에 자라고 있어
자연과 더불어 숲 속 자연체험 활동을 하기 좋습니다.
화담숲은 가치 있는 생태환경을 보전하여 자연을 찾는 이들이 보다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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