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제비꽃
학명 | Viola dissecta var. chaerophylloid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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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 풋향기 나는 가인 |
특징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제비꽃 중 잎이 갈라진 게 두 종류가 있는데 그 중 하나이다. 잎이 코스모스처럼 갈라져서 쉽게 알아볼 수 있다. 꽃에서 향기가 나는데 향긋한 분 냄새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무리지어 있으면 옆을 걷다가 바로 향기를 맡을 수 있을만큼 진한 편이다.
이용
제비꽃 종류 중 잎 모양이 좋고 꽃에 향기가 있어 화분용 소재로 적합하다. 화단이나 정원에서는 낙엽수 아래 반 그늘진 곳에 심어두면 봄 내내 햇빛이 잘 들어 생육이 좋다. 자생 제비꽃 종류들이 많다. 노랑제비꽃, 태백제비꽃, 호제비꽃, 알록제비꽃 등 제비꽃 종류는 키도 작지만 잎이나 꽃 모양이 좋아 화단 그늘진 곳에 종류별로 모아 심어두면 좋다.
기르기
바깥에 심어도 월동이 가능하고 번식력도 좋다. 씨앗을 뿌려서 묘로 길러도 잘 되며, 자가수정을 하기도 한다. 직사광선이 드는 곳보다는 약간 그늘진 곳이 적합하다. 화단에 모아 심어두면 씨앗이 떨어져 이듬해 엄청난 속도로 불어나며 자기들끼리 수정되어 중간 형질을 띠는 개체들도 많이 나온다.
분류 및 자생지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자생지에서는 좀 귀한 듯 하지만 간혹 낙엽수 아래 수분이 유지되는 곳에서 군락으로 자생한다
계족산 황토길가에서 만난 남산제비꽃
꽃말 | 성실, 교양, 품위 있는 가인, 나를 생각해 다오, 소박함, 순진무구한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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