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로 만들어진 종.
2009년 5월 26일 평화의 댐 일원에 오픈한 ‘세계 평화의 종 공원’은 화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색적인 명소 중 하나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이 공원의 가장 큰 볼거리는 ‘평화의 종’이다.
이 종은 세계 각국의 분쟁 지역에서 보내온 총알과 포탄의 탄피로 만들었다.![]()
높이는 4.7m, 무게는 37.5톤이다. 2009년 공원 개장식 때 고르바초프 구 소련 대통령이 참석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평화의 종 외에도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은 ‘염원의 종’, 상상적 공간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의 종(상징의 종)’, ‘세계 평화 및 남북 평화 기원의 종’ 등 다양한 종이 전시되어 있으며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의 핸드프린팅도 만나볼 수 있다
평화의 댐 상부 1,000여 평의 부지에 '세계 평화의 종’공원이 있다.
평화의 종은 분쟁의 역사를 겪었거나 분쟁중인 국가 60여 개국의 탄피 1만관(37.5t)을 수거해 높이5m,폭3m 규모로 제작, 설치되고 주변 야외전시장 등엔 세계 각국에서 보내온 종들이 전시된다.
이 같은 계획에 공감한 세계각국의 인사들이 평화의 의미를 담고있는 종들을 보내오고 있는 상태다.
이미 이탈리아 칼리시 도메니코 파피시장이 성 산타키리아 수도원에서 세계평화를 위한 기도시간을 알리는데 사용하던 동종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던 태국의 평화운동가 술락 시바락사 박사(74)는 방콕의 한 불교사원에서 사용하던 종을 각각 보내 왔다.
근처 평화의댐으로 향하는 길목엔 원시림이 계곡인 광바위계곡을 비롯, 붕어섬, 파로호안보관, 호랑이 발자국과 배설물이 발견됐던 해산전망대 등 관광지가 산재해 있어 여행지로도 으뜸이다.
평화의 댐
요약 1986년 10월 30일 건설부 장관이 '대북한 성명문'을 발표했다. 발표에 의하면 북한은 당시 휴전선 북방 10㎞ 북한강 본류와 금강산이 만나는 곳에 대규모 댐을 건설하고(금강산 댐) 그 물을 원산 쪽으로 역류시켜 발전하는 공사를 진행중인데, 이 댐이 완성될 경우 화천 방면의 공업 및 생활용수의 공급이 중단되고, 화천·청주·팔당 등 5개 댐의 발전량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었다. 또 금강산 댐의 수공시 수도권이 황폐화되며, 금강산 댐이 수공으로 1988년 서울 올림픽 대회를 방해하기 위한 댐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정부는 금강산 댐에 대한 대응으로 평화의 댐을 건설하였다. 댐 공사는 1·2단계로 나누어 축조하되 1단계 댐은 1988년 5월말을 완료예정으로 하여, 총공사비 1,700억 원을 정부예산과 국민성금 600억여 원으로 충당하기로 하고 1987년 2월 28일 기공식을 가졌다.
평화의 댐은 문민정부가 들어선 1993년에 감사원의 감사 결과 피해예측을 과정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1986년 10월 30일 건설부(지금의 건설교통부)장관이 북한에 대해 금강산 댐의 건설계획을 중지하라는 '대(對)북한 성명문'을 발표했다. 발표에 의하면 북한은 당시 휴전선 북방 10㎞ 북한강 본류와 금강산이 만나는 곳에 대규모 댐을 건설하고(금강산 댐) 그 물을 원산 쪽으로 역류시켜 발전하는 공사를 진행중인데, 이 댐이 완성될 경우 화천 방면을 거쳐 북한강으로 유입되는 연간 18억t의 공업 및 생활용수의 공급이 중단되고, 화천·청주·팔당 등 5개 댐의 발전량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었다. 또 금강산 댐의 수공시 피해예측에서, 만일 9억t의 물이 방류되면 한강 인도교 부근 수위가 표고 20m까지 상승하여 제방(18m)을 월류해 서울의 1/3이 침수하고, 최대 저수량인 200억t이 방류될 경우 수위가 50m로 높아져 수도권이 황폐화되며, 금강산 댐이 수공으로 1988년 서울 올림픽 대회를 방해하기 위한 댐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1986년 11월 26일 국방부·건설부·문화공보부(지금의 문화부)·통일원 장관이 합동담화문을 발표하고 금강산 댐에 대한 대응으로 평화의 댐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댐 공사는 1·2단계로 나누어 축조하되 1단계 댐은 1988년 5월말을 완료예정으로 하여, 총공사비 1,700억 원을 정부예산과 국민성금 600억여 원으로 충당하기로 하고 1987년 2월 28일 기공식을 가졌다.
평화의 댐은 문민정부가 들어선 1993년에 감사원의 감사를 받았는데, 여기에서 북한 금강산 댐의 수공위협과 피해예측은 과장된 것이었으며 당시 평화의 댐 건설은 불요불급했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감사에 따르면 금강산댐의 저수량 70억~200억t은 과대산출로, 종합분석한 결과 27.2억~59.4억t이 적정치였으며 59.4억t이 방류되어도 마포·용산 지역 등 일부 저지대만이 침수당한다는 것이다. 결국 평화의 댐은 정권안보차원에서 조급한 과잉대응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건 댐반대편 모습...
2016년 8월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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