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랑 다녀온 전시회
아들출근하는길 근처에 있는 갤러리라 주차하고 걸어가기도 좋고,
근처 두곳의 갤러리에서 그림을 감상할수 있으니 여러가지가 충족되는 시간.
제목이 좀 ....그래도 기발한 제목이라 눈낄을 끌것같고 기억하기 좋고...ㅋ
안내하시는 분들이 안계시면 구경하는시간이 늘어난다.
물론 안내하시는 분이 계시면 설명을 들을수있어 깊은 감동은 있지만
이곳은 개인전이 아니니 한두작품만 알수 있을테니 오히려 아무도 없는곳에서 몇번씩 감상할수 있는 즐거움이 크다.
정미소
텃밭이 있었던 상중도의 고산낙조라니 눈에 확....
아들은 새로 산 도구로 뭘하는지....작품보다 새로운기구에 관심이 많다.
그래도 아들데리고 전시회.음악회에 가려고 노력한다. 그렇게 접하다보면 아들에게도 관심분야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있어서...
오늘아들의 복장을 보니 예전에<8-9세쯤> 음악회가면서
싫다는 쟈겟을 입히며 음악회갈때는 좀 깔끔하게 하고 가면 좋다고, 내주장을 펼치고 갔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 복장이 그때와 닮아 있어 그날 기억이 새록새록.
짧게남은 올 한해는 또 그렇게 흘러갈테고
새로운 시작인 새해를 맘껏 누릴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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